영적 오염 물질과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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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갰는데도 왜 하늘이 뿌열까'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비가 갰다며 비가 오는 빈도가 높아지면서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리는 의문입니다. 비가 온 직후 시야가 맑아지는 것이 자연적 과학적 불변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찾아온고기압과 대기오염 물질이 스모그 현상이나 안개, 박무현상 등을 일으켜 뿌연 하늘을 만들게 됩니다.저기압에 이어 고기압이 다가오면 대기 상층의 찬 공기는 아래로내려오지만 지표의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대기 안정상태'가 됩니다. 이에 따라 저기압의 대기 불안정 상태에서 공기와함께 상층으로 올라갔던 각종 오염물질들이 다시 하강, 낮게 깔리면서 시정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는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라고 기상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오염물질은 안개발생을 부추겨 뿌연 하늘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땅에 내린 비는 이른 아침과 늦은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뭉쳐져 오염물질들이 이 미세한 물방울들의 '핵' 역할을 하기 때문에이렇게 생긴 안개는 햇살이 비쳐도 잘 없어지지 않는 특성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대기 오염 물질이 뿌연 하늘을 만드는 주범입니다.우리 신앙인의 삶속에서도 영적인 오염물질은 우리의 영적인 시야를 가리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생각에 뿌연 안개를 형성하게 합니다. 성령의 단비가 내려도 영적으로 오염된 사람은 청명한 상태를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영적인 오염물질은 거짓과 불의, 음란, 방탕, 간음, 불순종, 당짓는 것, 그리고 모함과 죄없는 자의 피를 흘리게 하는 것, 불의한 제물, 욕심 등입니다. 이런 모든 오염물질을 퇴치시키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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