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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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모하는 마음현대인의 생활과 감정속에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허무주의가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세상이 헛되고 인생도 헛되고, 모든 것이 다 헛되다."고 절망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그 필요성을 잃어버렸다고 믿고 있읍니다. 삶이 가지는 그 가치관을 상실한체 우리는 살고 있읍니다.우리가 지금 "인생은 허무하다."고 할 때 그것은 죽음에 대한 탄식입니다. 더 살아야 할 사람이 죽고 꼭 살아 남아 있어야 할 사람이 죽거나, 아직 죽을 나이가 아닌데 갑자기 죽을 때 우리는 한결같이 인생을 허무하다며 아쉬워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생명이 허무하다기 보다는 인간이 이 땅위에 살아간다는 그 자체가 허무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지금 우리들의 삶의 둘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경험과 사건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이것들이 마침내는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서 허무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백치이거나 초인일것 입니다.성경은 말합니다. 전도자 솔로몬은"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니 다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구브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이지러진 것을 셀 수 없도다."이것은 현대인의 마음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읍니다. 사람들은 이런 허무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우리는 더 큰 절망과 허무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전도자 솔로몬은 다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인간은 허무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인간의 존귀함을 말하는 것입니다.허무란 순간적인 감정입니다. 그러나 그 허무의 마음속에서 하나의 보배를 찾아내는 것이 신앙입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이것은 허무를 이기는 단 한가지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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