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가정을 만들기 5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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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가정을 만듭시다.”폭력, 탈선, 소외 등 가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가정 만들기'가 강조되고 있다. 대화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점차 가족 공동체에서 사회 공동체로 그 지평을 넓혀가자는 것이다.최근 가족신문, 가족회의, 가족수련회, 가족달력, 가족여행, 가족출판 등을 통해 `가족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점에서 주목되는 현상이다. 이런 노력들은 가족 상호간의 정을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열린 가족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가족 문화 가꾸기를 들 수 있다. 가족문화를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하루 한끼 식사라도 함께 하자 식사시간은 가족간에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 맛있는 반찬을 서로 권하는 마음 씀씀이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다. 또 조상들이 `밥상머리 교육'이라 했듯이 가정 예절의 적절한 실습터가 되기도 한다.◇ 가족회의를 통해 단절의 벽을 깨뜨리자 가족회의는 가족 구성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한 기대치와 역할 등을 공유함으로써 민주적인 가정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한 가정의 얼굴을 담은 가족신문을 만들어보자 가족신문은 가족 서로간에 하고 싶은 말, 가족·친지들이 쓴 시·수필·소설, 집안 이야기 등으로 꾸민다.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와 복사기 등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신문을 만들 수 있다.◇ 자녀에게 추억과 꿈을 남겨주자 요즘 젊은 부모들은 자녀의 육아일기를 열심히 쓰고, 아이 장난감도 모아두고, 성장과정을 비디오나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겨둔다. 자녀에겐 뜻깊은 선물이다.◇ 여행, 운동, 음악 등 가족끼리 공동취미를 갖자 가족이 공통적인 취미나 관심사를 갖는 것은 자연스레 가족의 벽을 허물어주는 좋은 매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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