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역사가 차알스 베어드(Charles A. Beard)에게 "당신이 역사를 연구하여 얻은 것이 무엇이요" 라고 물을 때그는 다음 네가지를 말했다.첫째로, 역사를 연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떠한 것을멸하려 하시면 그것이 개인이건 국가이건 막론하고 권세욕에날뛰게 함을 알았다. 그러므로 권세욕에 날뛰는 개인이나 국가의 민족을 보면 벌써 망할 때가 가까운 줄을 알 수가 있다고 하였다. 둘째로, 하나님의 맷돌이 천천히 돌아가는데 너무 천천히 돌아가 하나님의 맷돌이 있나 없나 의심하게까지 되지만 하나님의 맷돌은 보드랍게 갈아 결국은 의는 의로 불의는 불의로 골라 내고야 마는 것을 알았다. 셋째로, 벌이 꽃에 가서 꿀을 도적질해 오지만 그렇게 도적질해 오므로 말미암아 꽃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벌과 같은 강도가 항상 악을 행하지만 이상한 것은 그로 말미암아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네째로, 날이 점점 어두워질 때 별을 볼 수 있는데 암흑과 혼란이 깊어가면 이것이 다 지나기 전에 벌써 소망의 별이나타날 때가 된 것을 역사가 증명하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