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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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1869-1957)는 관현악의 세계적인 명 지휘자로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원래 그는 첼로 연주자이다. 그런데 그에게는 남다른 불행이한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아주 심한 근시안이어서 잘 보지를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없는 까닭에 그는악보를 미리 머리 속에다 외워두고 연주에 나가는 것이었다.한번은 갑자기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 많은 오키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당시에 19세 밖에 안된 토스카니니 뿐이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단 위에 서게되었다. 이 사건이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태어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던 것이다. 만약에 토스카니니에게 그 고통의 남다른 불행이 없었다 고 하면 그는 구라파의 한 첼로 연주자로이름없이 흘러갔을지언정 세계적으로 위대한 지휘자는 되지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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