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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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되지만 아이는 안 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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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책 중에 'A new kids say the darmdest things.'라 하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 있다. CBS 방송에 '하우스 파티'라고 하는 생방송 토크쇼 프로그램이 있는데 한 주간에 5회씩이나 방송을 하는 이 프로그램을 26년 간 징행해 온 아트 링클레터라는 분이 쓴 책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바를 정리한 것이다. 그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토크쇼에 아이들을 불러다놓고 물어본다. "너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 나름대로 대답을 하는데, 어떤 네 살바기 어린아이가 "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을 한느 것이었다. 참 듣기 좋은 대답이구나, 하고 사회자는 다시 묻는다. "그래, 엄마가 되어서는 어떻게 할래" 그런이 이 어린아이 대답 좀 보라. "엄마는 되겠지만 아이는 안 낳을 겁니다." "그건 또 왜" "골치 아프니까요." 이 어린아이의 마음 속에 자신이 어머니한테 골치아픈 존재가 되어 있다는 인상이 각인되어 있었던 거이다. 엄마가 되는 것은 좋지만 아이를 갖는 것은 싫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나는 귀찮은 존재다, 나는 골치거리다 - 이렇게 스스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이제 이 아이가 어떻게 될 것 같은가오늘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매우 귀중한 교훈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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