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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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에 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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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이 도박을 하다가 붙들려 옥에 갇혔다. 그 중 한 사람은 부자 청년이므로 벌금을 물고 자유의몸이 되었다. 그러나 한 청년은 집이 빈한하여 감옥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든지 아들을구해 내려고 하루 종일 노동하였다. 한번은 돌이 어머니의 손등에 떨어져상처가 났다.어머니가 아들에게 면회를 갔을 때 아들이 어머니의 상처난손을 보게 되었다."어머니 그 손의 상처는 무엇입니까""너를 구하기 위해 매일 노동을 하다가 그만 돌에 다쳤단다."결국 그 어머니도 보석금을 벌어 아들을구해 내었다. 그리고 얼마 뒤에 부자 청년이다시 함께 도박을 하자고 그를 꾀어냈다. 그러나가난한 청년은 다음과 같이 단호히 거절하였다."나는 결코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네. 자네는 돈이 많아서 감옥에서 금방 나올 수 있었지만 나의 어머니는 노동하며 피까지흘려 나를 구해주셨네. 그러니 나는 다시는 그런 도박을 할 수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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