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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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대교회 시절 선교사들은 교인들에게 언제나 기도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식사 때마다 하는 기도,잠자리에 들면서 드리는 기도 등 익숙치 못한 일로 어려움이 많았다.이화학당의 교사였던 로드와일러가 어느날 학생들의 방을 돌아다니다가 벽에 붙여진 기도문을 보게 되었느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신앙이 성장한 것을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크고도 크신 하느님, 백 배 경배하며 겸손히 간구합니다. 크고도크신 하느님께, 높은 하늘의 하느님께 우리에게 행복과 큰 뜻을이루는 성공을 간구합니다. 크신 하느님, 심히 보잘것없는 사람들의기도를 들으시는 당신께 기도하며 백 배 허리굽혀 당신께 경배합니다."점차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을 알게 된 학생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기도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빛난 얼굴로 기도를 쳤다. 어떤 이는 오래 기도하지 않아도 "시급히 우리들 모두 선하게하소거. 어서어서 이 따의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그를 사랑케 하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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