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본문
왜 예수님은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니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을까어린아이에게서 우리가 도대체 배울 교훈이 무엇인가 그들은 깊은 진리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신학적인 논쟁점들을 알지도 못한다. 연약하고 무익하고 유용성도 없고 도무지 남을 생각해 주는 마음은 없다. 철저하게 본성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도무지 자기밖에는 아무도, 심지어 부모의 입장도 생각 할줄 모른다. 그들은 눈 앞의 유익만을 알뿐 도대체 삶에 대한 비젼도 없고 멀리,그리고 깊이 볼수 있는 시각도 가지지 못하였으며 단 한가지의 선행도 자기의힘으로는 할 수 없다. 울고 싸우고 떼를 쓰고…...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에게 배울 교훈이 한가지 있다. 그들은도무지 그들의 잘못을 스스로 알지도 못하고 선행을 행할 능력도 없고 믿음이무엇인지 설명할 수도 없지만 부모에 대한 그야말로 순수한 신뢰심(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부모가 없으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부모를 찾아 울며 헤매인다. 그리고 부모가 함께 있으면 세상의 어떠한 것이라도 두렵지 않고 자신이 있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가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와 같이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으로는 너무 허실하고 절망적인 존재들이지만 우리를 사랑하시사 독생자를 주신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다. 참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선 어린 아이와 같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일어나는 선악의 쟁투를다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다 깨달을 수도 없으며 우리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안에 있기를갈망하고 하나님을 찾고 그 안에 거할 수는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바이며 할 수 있는 전부이다.그런데 어린 아이는 울며 엄마를 찾다가도 울다 지치거나 잠이 오면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고 만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따르려고하지만 한계가 있다. 지속성이 없고 완전하지 못한 사랑과 헌신이다. 육신의 죄와 유혹과 피곤한 삶의 일과에 지쳐 상처나고 터진 곳 많은 우리들, 스스로는하나님을 찾을 힘도, 기도할 힘도 없고 말씀을 깨달을 힘도 없는 우리들이지만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므로 (이것을 믿을때)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영원한 나를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인 것이다. 주님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이 시험에 빠지지 않기를 피와땀을 흘리며 간구하고 계시던 겟세마네의 밤, 곤하여 잠을 이기지 못하던 제자들, 그중 주님을 부인하고 욕하고 배신한 베드로마저도 주님은 버리지 않으시고그 사랑으로 성령을 주시고 결굳 하나님의 도구로 쓰시지 않았는가 나는 지금,하나님의 자녀요 영생의 유업을 이을 상속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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