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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어미 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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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어미 곰처럼)


 


 


▶`이어령'씨의 '어미 곰처럼'이라는 시가 있어요.

어미 곰은

어린 것이 두 살쯤 되면

새끼를 데리고

먼 숲으로 간다고 해요.

눈 여겨 보아두었던

산딸기 밭.

어린 곰은

산딸기에 눈이 팔려서 어미 곰을 잊고

그 틈을 타서 어미 곰은

애지중지 침 발라 키우던 새끼를 버리고

매정스럽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려요.

발톱이 자라고 이빨이 자라 

이제 혼자서 살아갈 힘이 붙으면

혼자 살아가라고 

버리고 와요.

새끼 곰을 껴안는 것이 어미 곰 사랑이듯이

새끼 곰 버리는 것도 어미 곰 사랑.

불같은 사랑과

얼음장같은 사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산 딸기밭을 보아 두세요.

아이들이 정신을 팔고 있는 동안

몰래 떠나는 헤어지는 연습도 해두세요.

눈물이 나도 뒤돌아보지 않는.

그게 언제냐고요?

벌써 시작되었어요.

탯줄을 끊을 때부터

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손을 놓아주었던 그때부터

무릎을 깨뜨려도 

잡은 손놓아 주었던 날을 기억하세요.


 


  ▶양주동 박사라는 분이 일본에서 유학시절 서울의 어느 여학생을 짝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워낙 문학솜씨가 있어 문학적으로 연애편지를 여러 통 써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 여학생 기숙사 사감이 편지를 검열하고 연애편지니까 전해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다가 편지에 '요한 일서 4장7절'만 간단하게 써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그 편지가 통과되어 본인에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그 성경구절 내용이 '우리 서로 사랑하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편지에는 '마가복음 10장 7-8절'을 써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러므로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둘이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남한의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 사용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만났다 헤어질 때 '안녕, 잘 자, 내 꿈꿔, 사랑해'라는 언어들입니다. 지금 북한에서도 한창 사랑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북한에서는 이 물결을 막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양의 김책 공과대학의 어느 여교수가 이런 한국에서 유행하는 언어를 사용했다가 당적과 교수직을 박탈당하고 5년 교화형에 처해졌다고 합니다. 북한은 참 살벌한 동네임에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언어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난 너를 좋아해, 우리 사랑하자, 사랑해' 얼마나 따뜻한 대화입니까? 동물들도 '사랑해'라는 말을 알아듣고 좋아하고 식물들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 잎이 윤기가 난다고 합니다. 닭장에 있는 닭들에게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면 알을 더 잘 낳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려주면 더 알을 잘 낳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사람은 듣는 대로,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만들어지고 조성되는 존재입니다.    


 


  ▶성경은 신비의 책이다. 속에 비밀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는 돈으로, 금덩이로, 달러로, 보석으로 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성경을 통해서 은혜를 주시고 진로를 안내하시고 운명을 개척하게 하는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길을 찾고, 천국을 보고, 미래를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구약성경을 읽다가 모세가 갈대상자에 버려졌는데 그 갈대상자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을 발랐다는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 '역청'이라는 단어를 읽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고 합니다. '역청'(bitumen)은 우리말로 '원유'라는 뜻입니다. 이 분이 역청을 읽는 순간 '그럼 그 지역에 원유가 있다는 말 아니냐'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 달려가 지질을 탐사한 결과 그곳에서 유전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천주교인과 장로교인과 유대교인 세 사람이 모여 누가 더 많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지 자랑했습니다.   

  먼저 천주교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땅에 줄을 긋고 돈을 공중에 던져 오른쪽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왼쪽에 떨어진 것은 내 호주머니에 넣습니다.' 

  이번에는 장로교인이 자랑했습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서는 돈을 공중에 던져 원 안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원 밖에 떨어진 것은 내 호주머니에 넣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유대교인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나는 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립니다.'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아니, 정말입니까?'라고 묻자, '그럼요.' 나는 내가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을 향하여 공중으로 던집니다. 그런 뒤, '하나님, 공중에 머무는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땅에 떨어지는 것은 다 제 것입니다.' 라고 크게 외쳤답니다.


 


  ▶옛날 중국에 우공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큰산이 있어 집에 드나들기에 아주 불편하여 마침내 산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우공은 자손들에게 산을 옮기자고 하였습니다. 파낸 흙은 발해에 갖다 버리자고 하였습니다. 거기서 발해를 다녀오는데 6개월이 걸립니다. 그런데도 개의치 않습니다. 

  한 노인이 지나가다가 우공을 보고 '당신은 늙었는데 언제 그 산을 옮기려고 무모한 짓을 하는가'하고 물었습니다. 우공은 '내가 죽고 떠나면 아들들이 있고 손자들이 있고 또 손자의 손자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집 앞이 평평해질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이야기가 하늘에 전달되어 마침내 상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하나님을 상제라고 부릅니다. 상제께서 그 우공의 우직함과 충성심을 보시고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거인 두 명을 보내 그 산을 모두 옮겨주었습니다. 그것을 '우공이산'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이 우직함과 뜨거운 집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사역에는 더더욱 이 같은 우직함이 필요합니다. 사역을 하다 보면 반드시 고난도 어려움의 과정도 주어집니다. 교회일 하다보면 크고 작은 시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고 중단하려고 하면 사역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 세워놓은 뜻을 이루기 위해서 전념하는 집념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자에게는 집념도 우직함도 요구됩니다.


 


  ▶어떤 사람이 한적한 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발길을 멈추고 무엇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남의 집 정원 한 구석에 놓여 있는 아무렇게나 생긴 대리석이었습니다. 그는 주인을 찾아 가서 말했습니다.

  '저 돌을 주실 수 없겠습니까?' 주인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저렇게 쓸모 없는 돌을 가져다 무얼 하시려고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 안에 예술이 갇혀 있군요. 그것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요.' 

  그 사람은 그 돌을 가지고 가서 최고의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가 미켈란젤로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마다 쓸모 없는 대리석 같은 사람을 스카웃 하여 사용하셨습니다.


 


  ▶어느 회사 사장이 공장 내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수시로 목사가 바뀌었습니다. 3개월만에 바뀐 적도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었습니다. 예배당에 자기가 앉는 의자는 강대 상 앞에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도 아닌 젊은 전도사가 부임하였습니다. 그 전도사는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러 나가서 사장이 오기 전에 의자를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마침 사장 차가 창문 가에 주차되어 있다가 박살이 났습니다.

  사장이 들어 와보니 자기 의자가 없어졌습니다. 전도사는 쫓겨날 생각을 단단히 하였기에 강하게 말했습니다.

  '사장님도 저 자리에 사원들과 같이 앉으십시오' 사장은 처음으로 사원들 자리에 가서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얼굴이 죽을상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나가 보니 자기 차가 박살나서 공장으로 이동된 상태였습니다.

  전도사는 사표를 써들고 사장실로 갔습니다. 사장이 전도사를 맞으면서 말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참 목자요. 고마워요. 같이 일해요' 그리고 멋지게 같이 일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교회에서 사람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어떤 교회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눈을 감고 입을 열어서 기도하기만 하면 그저 '주여, 충만! 충만! 충만함을 주시옵소서!'라고 오직 늘 충만 만을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는 옆에 계신 분이 그 집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집사님은 이미 충만하신 것 같은데, 왜 자꾸 충만을 구하십니까?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랬더니 그 집사님이 웃으시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충만해야지 하나님이 많이 축복해 주실 것 아닙니까? 그래야 사업도 잘 되고, 돈도 잘 벌지요.'

  충만하기를 바라는 목적이 기껏해야 돈 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충만하겠습니까? 사도행전에 보면 '충만'이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충만했습니다. 말씀으로 충만했고, 믿음도 충만했고, 성령도 충만했고, 은혜도 충만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도행전을 자세히 읽어보면 초대 교회 성도들은 충만 그 자체를 위해서는 한 번도 구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사명에 충성하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 주님의 증인되는 일에 열심을 다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사명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절로 모든 면에서 그들을 충만케 하신 것입니다. 충만해야지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충만해야만 헌신하고, 충만해야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그저 '충만! 충만!'만을 구하다보면, 허구헛날 아까운 세월만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담대하게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뜨겁게 사랑해 보십시다. 그리고 죽도록 충성해 보십시다. 하나님이 절로 우리에게 충만함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신비가 있습니다. 70년 7월 9일 나라를 빼앗겨 1948 5월 10일 독립한 이스라엘의 신비입니다.

  나라도 없이 여기저기 방황하면서 다시 강대국을 건설한 신비에 대하여 기자가 유대인에게 물었습니다. 다른 부족은 수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예를 들면 강대국 바벨론도 사라졌고, 유럽을 덮었던 사라센 제국도 없어졌고, 그토록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도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건재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십시오.' 이런 질문에 유대인들은 대답하고 있습니다.

  '회당과 가정입니다. 회당과 가정을 연결시키는 고리가 안식일입니다. 유대인 속에는 안식일 DNA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켜 주었습니다.'

  유대인들의 가정은 특이합니다. 그래서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고 망한 후에 유대인들은 이렇게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다 파괴되었어도 가정은 남아 있으니 감사합니다.'


 


  ▶'가정을 싸 가지고 다닌다.'는 제목의 강문호목사님의 설교입니다.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헤르메스가 아리라고하는 세계를 뒤흔든 사업가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 기적의 양피지는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을 한 손에 들고 사업을 하면서 50불을 들고 유조선을 100 척이나 가지고 온 세계 유류 물동량을 지배하는 사람이 된 이야기입니다.

  배를 가지고 고래잡이를 나갈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5천만 원 비용이 들었습니다. 한번 고래잡이 나갔다 들어오면 60억 원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감하게 해냈습니다. 헬리콥터까지 싣고 가서 고개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재빨리 잡고 사라집니다. 다른 고래잡이배들은 뒤쫓아오기 바쁩니다. 최고 기록은 하루에 고래 168마리를 잡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는 온 세계를 다니며 사업을 하느라고 가정이 없었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정을 싸 가지고 다닌다.'

  아리는 집에 돌아오면 가정이고 집을 나가면 가정에서 나간 것이라는 생각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는 결혼하고 처음에는 혼자 온 세계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가정 생활이 엉망이었습니다. '결혼은 있었으나 가정이 없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리는 가정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알고 가정을 싸 가지고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늘 아내와 같이 다녔습니다. 아들을 낳고 나니 아들이 같이 다닐 수가 없으니까 집에 두고 다니면서도 늘 전화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정을 싸들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가정을 싸들고 다닌다는 말은 유대인들의 사상이었습니다. 70년 7월 9일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유대인들은 온 세계로 방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머무를 곳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으로 쫓겨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싸 가지고 다녔습니다.


 


  ▶요즘 '경제를 살리자'라는 운동이 힘차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제가 침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를 살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가정을 살리자'라는 운동입니다.


 


  ▶테레사 수녀가 노벨 평화상을 받던 날이었습니다. 신문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 가장 긴급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테레사 수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기자 선생님들께서 나를 따라 다니지 말고 빨리 집에 가서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일입니다.'

  온 식구들이 만나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이 화목의 조건입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남편도 훌륭한 가문 출신입니다. 부인도 명문대학 출신입니다. 그런데 부인이 완벽주의자였습니다. 모든 것이 정확하고 완벽하였기에 항상 지적만 당하며 살았습니다. 피곤하였습니다. 남편은 부인에게서 어머니 같은 포근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데 항상 지적만 당하면서 살아야 했기에 기죽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못난 여자와 눈이 맞아 도망을 쳤습니다. 

  이 부인이 목사님에게 와서 상담하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정말로 자존심이 상합니다. 나보다 잘난 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겼으면 덜 억울하였을 텐데 천하에 못 생기고, 못 배운 여자와 눈이 맞아 도망갔습니다. 너무 창피합니다.'

  그 때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나라도 도망갈 것입니다. 당신이 너무 똑똑하고 완벽해서 남편이 당신과 피곤해서 살 수 없었지요. 그래서 못 난 여자를 택한 것이지요.' 우리는 장점만 보며 칭찬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혼한 지 30년 된 부부가 있었습니다. 쑥스러워서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안 한 남편이 부부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2박 3일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와서 제일 먼저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쑥스럽지만 돌아오자 말자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사랑해!'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 미쳤어' 30년 동안 안 하던 말을 하니까 미친 줄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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