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교사가 선교지로 가는 도중에 여자의 비명을 듣게 되었다. 무슨소리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아들이 노예로 끌려가는데 그 엄마가 주인을 보고 "주인님, 나도 아들과 함께 사주십시오. 저희 모자가 함께 가서열심히 일하겠습니다."하며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주인은 "안돼"하고 아들만 끌고가고 있었다. 엄마도 울고, 아들도 울고…. 한번 헤어지면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선교사는 주머니의 모든 돈을 털어 두 모자를사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선교사가 풀밭에서 비명을 지르고 넘어졌다. 실신이 된 선교사의 뒷발에는 독사의 이빨 자국이 나 있었다. 이것을 본 엄마 노예가 자신의 입안에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을 빨아냈다.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 거의 죽었던 선교사가 일어나보니 독기를 입을 빨던 엄마 노예는 얼굴이 퉁퉁 부어 죽어있었다. 엄마 노예는 자기를 사준 그 고마운 선교사, 진정한 사랑을 베풀로자유를 준 이 선교사를 위해 독을 입으로 빨았던 것이었다.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나의 생명을 건져주신 주님 앞에서 바로 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