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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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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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당신은 제가 늙어가고 있고 그리고 결국 어느날 노인이 될것이라는 사실을 제 자신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수다스러워지는 일에서 멀리 하게 하시고특히 기회 있을 때마다 꼭 한마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치명적인 습관을 버리게 하소서.남의 일에 사사건건 뛰어들어 이를 바로잡아보려고 덤비는일이 없게 하소서.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설명을 길게 늘어놓고같은말을 반복하는 일이 없이 빨리 결론에 도달하게 하시고너그러움을 허락케 하시고 인내로서 견디게 하여 주옵소서.자신의 괴로움이나 고통에 대해서는 입을 봉하게 하시고,성인이 되기 보다는 사려깊게,그러나 침울하지 않게 하시고남을 돕는일에 내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게 하시고…그러나 주님이시여,당신은 제가 끝까지 남을 몇몇 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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