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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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 형제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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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에 목축하는 형제가 있었다.형에게는 초장은 있으나 양이 먹을 물이 없었다. 동생에게는 맑은 시냇물은 있으나 양이 먹을 초장이 없었다.그런데 서로 왕래할 수 없는 무형의 장벽이 가로놓여 있다.형은 물이 없어 고민하고 아우는 초장이 없어 고민이다. 형은 해결책으로 아우를 죽였다. 형은 목양에 초장도 물도 원만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동생의 목장에 가보니 실제의 경계선은 장벽은 없고, 서로 마음의 경계선 장벽이였음을 발견하였다. 죽은 동생을 부둥켜안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동생을 죽이고도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 이니이까" 한 가인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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