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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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따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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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머는 헨리 8세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했다가 그의 적들에게 비난을받앗다. 그들 중 한 사람이 왕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그가 선동적인설교를 했다고 고소하였다. 이에 래티머는 그를 향해 얼굴을돌리면서"내가 왕 앞에서 어떤 형태의 설교를 하도록 나를 임명하고싶은가"라고물었다. 그러자 고소한 사람은 이 질문을 비롯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래티머는 왕을 향해 돌아서서 자신이 설교할 자격이 없음을 고백하고 자기가 설교를 하도록 부름을 받았으나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이있다면 양보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이렇게 덧붙였다."전하께서 저에게 설교를 하도록 허락하신다면 저는 전하께 양심에따라 설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왕은 래티머의 말과 래티머를 위해서라면 감옥이라도 기꺼이 가겠다는그의 친구들의 말에 몹시 흡족했다.(화이트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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