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 한쌍 남은 2개 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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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선교사로 근무한 크리스티 윌슨을 가끔생각해본다.카불의 주산업은 목양업인데 양을 칠 때의 문제점은 양들이 달팽이를 먹으면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이다.오리는 달팽이를 잘 먹는다.그는 아프카니스탄에 오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미국의친구에게 오리알들을 좀 보내 달라는 부탁을 했다.그의 친구는 24개의 오리알을 보내며 일정한 기간을 조절해 주면 오리새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알의 일부는깨어지고 일부는 부패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티는 이러한꿈을 가지고 있었다."이 알들가운데 최소한 암수 한놈씩이라도 나오도록 기도드려야 한다."그의 말처럼 2개의 알에서 암수 한쌍씩만 부화되었다. 결국 그 2마리가 많은오리를 번식시켜, 그들이 달팽이를 모두 잡아 먹었기 때문에 목양업이 크게 번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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