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미래)
본문
설교 예화(미래)
▶건물을 아름답게 건축한 건축가가 있습니다. 여기 저기 건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에게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건축한 건축 건물 중에 가장 아름다운 건축은 어느 건물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에 건축할 건물입니다.>
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소련 크레므린 궁전 앞에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를 짓고 나서 건축가가 말했습니다.
<경험이 쌓여서 더 좋은 교회를 지을 수 있다.>
구소련 정부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교회를 지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 사람의 눈을 빼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더 좋은 교회를 지을 수 있다.> 구소련 정부에서 화가 나서 그 사람을 죽여 버렸습니다. 무엇을 우리에게 주는 교훈인가? 더 좋은 것은 항상 미래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미술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린 그림 중에 가장 내놓을 만한 그림은 어떤 그림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에 그릴 그림입니다.> 더 큰 축복은 미래에 있습니다.
▶한 전과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40살이 넘도록 감옥만 드나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몰라보게 변화되었습니다. 착실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대견스럽게 여기며 믿음이 좋은 처녀를 소개하여 주었습니다.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자녀도 낳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부부 싸움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문제로 싸우다가 무심코 한 마디 하였습니다.
<전과자라 할 수 없구먼요.> 이 말은 남편을 대단히 아프게 하였습니다. 자존심이 몹시 상한 전과자 남편은 자기도 모르게 옆에 있던 유리컵을 던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과자라고?> 유리컵은 머리 급소를 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행복의 복음자리가 한 순간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시 교도소로 갔습니다. 아내는 죽었습니다. 아이들은 순간적으로 고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존심 상할 때 제일 참지 못 합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달팽이가 자기 속에 알을 깝니다. 그 곳에서 달팽이 새끼가 태어납니다, 달팽이 새끼는 어머니 살점을 파먹으면서 자랍니다. 어머니 달팽이를 다 먹으며 나오면 성장한 달팽이가 됩니다.
어머니 달팽이는 자식에게 자기 몸을 줍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이 정도로 희생하면서 자식이 잘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며 사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은 언제나 화기 해애하고 화목하다는 소문이 동네에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친구 가정은 늘 불화가 잦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비결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려고 친구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앞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 오거라.> 아들은 딱 한 마디였습니다. <네.>
그리고 앞마당 감나무로 가더니 먹지도 팔지도 못 할 시퍼런 감을 한 광주리 따왔습니다. 왜냐고 아버지에 묻지도 않고 못 먹을 감을 따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소를 지붕위로 끌고 가거라.>
친구는 그런 아버지 명령을 듣고 웃었습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 보니 아들이 정말 소를 지붕위로 끌고 올라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깨달았습니다. <아버지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이 화목의 비결이로구나!>
▶중국 순 임금 시절 이야기입니다. 순 왕은 어느 날 신하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렇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망태기 하나씩을 줄 것이다. 내가 알려 주는 웅덩이로 가서 망태기에 물을 가득 퍼 담아 오거라.>
신하들은 모두 망태기를 하나씩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웅덩이로 갔습니다. 물을 퍼부어 보아야 그 타령이었습니다. 망태기는 젖지만 담기지 않았습니다. 몇 번 물을 붓다가 모두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가서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명 신하가 하루 종일 물을 퍼 담는 것이었습니다. 그 신하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망태기에 물을 퍼부었습니다. 한참 푸다 보니 웅덩이 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누런 금덩어리가 웅덩이 가운데 보였습니다.
신하는 그 금덩어리를 가지고 왕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웅덩이에서 찾은 금덩어리라고 왕에게 올렸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수고했다! 내 말에 순종하는 자가 너뿐이구나. 그 것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내가 마련한 상급이다. 네 것이다. 그리고 너는 앞으로 큰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시골 풍경입니다. 어미 닭이 병아리를 데리고 다닙니다. 갑자기 뱀이 앞에서 달려듭니다. 병아리들은 어미 닭 품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꼼짝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미 닭이 보호하여 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이 천하를 호령할 때였습니다. 하루는 말을 타고 가는 데 조그만 소녀가 말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황제여! 우리 아버지를 살려 주십시오.> <네 아버지가 누구인가?>
나폴레옹은 아버지 이름을 묻고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정치범 사형수였습니다.
<네 아버지는 중대한 법을 어겼기에 사형언도를 받았다. 며칠 후 사형이다. 법적으로 어쩔 수 없다.> 그 때 소녀는 땅에 엎드려 하소연하였습니다.
<각하! 나는 법을 원하지 않고 각하의 자비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소연에 감동이 되어 나폴레옹은 소녀의 아버지를 살려 주었습니다. 큰 사람들이 기장 약해질 때는 아랫사람의 하소연입니다.
▶어떤 정치가 이야기입니다.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반대당에서 자꾸만 돌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애매한 말로 헐뜯고 비난하는 데 정도가 심하였습니다. 참모들이 물었습니다.
<저렇게 비난하는 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있지요. 달만 보면 그렇게 짖어 대요. 아무리 강아지가 짖어대도 달빛은 흐려지지 않아요. 그냥 우리 할 일만 해요.>
▶대영제국 시절이었습니다. 영국왕은 온 세계를 호령하였습니다. 영토를 크게 넓혀 나가던 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왕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습니다.
어느 날 신하들이 호화스러운 왕관을 씌워주며 말했습니다. <이제 왕의 명령을 거역할 자가 없습니다.>
왕은 이런 신하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파도여! 잠잠 하라.>
그러나 파도는 계속 일렁거렸습니다. 파도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때 왕은 말했습니다. <보아라. 내 명령을 듣지 않는 만물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으냐? 이 땅에서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
영국 왕 가누트 이야기입니다. 내 힘으로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중앙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무더운 어느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무더웠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이었습니다. 나뭇잎 하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선교 본부 근처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그늘 밑에서 선교사 아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들아! 엎드려!> 아들은 왜 그런 지도 모르고 무조건 엎드렸습니다. 이유를 묻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말했습니다.
<아들아! 살살 기어와!> 아들은 왜 그런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를 땅에 대고 살살 기어 아버지에게로 향하였습니다. 조금 후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제는 일어나 뛰어 와!>
아들은 아버지에게로 뛰어 왔습니다. 아버지 품에 안겼을 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뒤를 보아라.> 아들은 뒤를 보았습니다. 자기가 놀던 나무를 보았습니다. 나뭇가지에는 커다란 뱀이 가느다란 긴 혀를 내밀고는 달려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이야기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막강한 군사력과 위대한 전략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온 세계를 파죽지세로 정복하여 나갈 때 이야기입니다. 알렉산더 왕이 몇 명 안 되는 작은 군사를 이끌고 거대한 성을 침략하였습니다. 아주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알렉산더는 그 성 앞에서 성안의 왕을 불려 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성과 네 군사를 내게 바치라. 싸운 후 피해를 보지 말고 미리 항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안의 왕은 큰소리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군대로 무슨 싸움을 할 수 있겠느냐?> 그리고 항복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자기와 그의 군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는 군대를 일렬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명령하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낭떠러지의 꼭대기를 향해 행진!> 알렉산더의 병사들은 낭떠러지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알렉산더는 다시 명령하였습니다.
<낭떠러지에서 거꾸로 떨어져라.> 알렉산더 군사들은 아무 두려움 없이 그리고 거침이 없이 한 사람씩 낭떠러지로 거꾸로 몸을 던졌습니다. 열 명이 떨어져 죽었습니다. 10명이 죽은 후 알렉산더 왕은 그만 떨어질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성안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왕과 군사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저렇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왕의 명령에 따르는 군사들에게는 아무리 강한 요새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견디지 못 할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순종의 힘은 큽니다. 무조건적인 순종이 살 길입니다.
▶제주도에 가 보니 얼마 전만 해도 시골에서는 수도가 없어서 빗물을 받아 놓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빗물을 그냥 받아 놓으면 물이 썩으니까 물 항아리 속에 개구리 한 마리를 넣어 두었다고 합니다. 이 개구리가 하루 종일 항아리 속에서 움직이게 되니까 물이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움직이면 썩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이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하게 있으면 썩어 버립니다.
유교에서는 아침에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는 죽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도를 깨우쳤으면 나가서 활용하고 움직여야지 왜 죽습니까? 왜 그렇게 소극적입니까?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데 있습니다. 사람이 공부하는 이유는 깨우치고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족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 깨우침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깨우친 사람이 그 깨우침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면 그것이 문제입니다.
인도의 교육 철학자 케리는 현대인에게 정신적 죄악 세 가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것은 모르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고, 알면서도 가르치지 않는 것이고, 할 수 있으면서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고 아는 것을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끔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왜 이러냐’하고 비난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는데 그 말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동이 없느냐’하는 말입니다. 언제나 말만 앞서고 행동이 없다는 말입니다. 움직여야 할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그를 보는 세상 사람들에게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라는 논문에서 말하기를 ‘기독교인의 가장 큰 자유 함은 세상에서 헌신하는 자유를 만끽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신앙인이 행동이 없으면 가장 부자유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신앙인의 삶에서 행동이 없으면 그 신앙은 소극적이 되어서 결국에 가서는 침체되고 병들게 됩니다.
▶사람의 가치는 인간됨에 있습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이런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함께 어울려 살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며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를 향하신 뜻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칫 이런 생각하는 능력과 고상함 그리고 인격을 상실하고 살면 정신 공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 사회나 나라는 심각한 허무주의와 쾌락이 난무하기 쉽습니다. 성경은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가 말세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면 그런 현상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폭력은 너무나 무섭습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것도 같은 반의 친구들에게 잔인한 폭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동창생은 가장 좋은 친구이고 흉허물 없는 평생의 친구인데 이 동창생들을 폭력으로 못살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중학교에까지 일진회라는 폭력 조직이 생겨서 아이들을 그렇게 못 살게 한다고 합니다. 일진회에서 오진회까지 있는데 싸움을 잘하는 아이들이 일진회에 속해 있고 다음이 그 밑에 속해 있으며 일진회로 진급하기 위해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한 폭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난폭해진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고 졸업을 하면 사회의 성인 폭력배들이 스카우트해 가는데 스카우트되기 위해서 더 악해지고 더 잔인해진다고 합니다.
어느 14살 난 중학생이 일진회에 가입하라는 강요에 싸움을 못하니 싫다고 하니까 이 학생을 산으로 끌고 가서 온몸에 물을 부어 적신 다음에 몽둥이로 100대를 때려 실신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부어 깨어나게 해서 온 몸을 자전거 체인으로 묶어 놓고는 기어 다니며 땅을 핥으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지금 중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가하는 폭력입니다. 이 학생은 집에 와서 밤새 끙끙 앓으면서도 그 폭력배들의 보복이 두려워서 부모들에게는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힘없는 아이들은 매일같이 매 맞지 않으려고 돈을 갖다 주고 금액이 모자라면 10원에 한 대씩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이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면 후미진 곳에서 기다렸다가 뭇매를 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사들도 말을 못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입니까?
그러면 이것이 남학생들만의 일입니까? 요즘은 여학생들도 술 담배는 상식이고 혼숙도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여중생들은 돈을 뺏기 위해서 골목길을 지키고 있다가 아이들을 발길질하고 몽둥이로 때립니다. 어떤 아이는 집에 감금했다가 강물에 빠트려 죽이려고 끌고 가다가 붙잡혔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막가는 세상입니다.
이 일진회라는 폭력 조직에 가입을 하면 맨 먼저 하는 훈련이 매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배가 후배를 실컷 때립니다. 그러면 그 후배가 다음 후배에게 자신이 얻어맞은 방법대로 맞는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훈련이 돈 뺏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폭력 조직이 성인 조직에서부터 고등학교 중학교에까지 연계되어 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까지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이 사회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에 가난한 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목사였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나 모자가 가난하게 살아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가난하에 시달리면서 남의 집 청소, 세탁, 재봉등을 하는 파출부로 근근히 아들을 공부시켰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뒷받침에 늘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공부하여 항상 일등만 하였습니다. 이것이 어머니에게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할 때 1등으로 졸업하여 졸업생 대표로 졸업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랑스러운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졸업에 입고 갈 옷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간절히 어머니에게 졸업에 참석하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졸업식에 참석하여 맨 뒤에 숨듯이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은 일등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 아들은 금메달을 목에 걸자 뚜벅뚜벅 걸어 어머니 앞으로 오더니 어머니 목에 금메달을 걸어 드리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이처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이고 두 번째는 교수님들의 은덕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숨어 있는 은혜는 어머니의 고생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이 모든 것을 드립니다.>
청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습니다. 그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프린스턴 대학 교수를 거쳐서 1902년 총장이 되었습니다. 8년 후 뉴저지 주 주지사가 되었습니다. 2년 후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가 바로 윌슨 대통령입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