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테레사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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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테레사수녀)
▶캘커타에 가면 테레사 수녀의 자비의 집이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거기에 와서 일생을 살아 세계의 성인이 되었는데 인도 사람들은 그를 18번째 신으로 추대했습니다. 그는 키가 1m 50cm입니다. 세상 여자로서는 크다만 여자였습니다.
그가 인도에 가게 된 것은 19살 때 다르질릉이라는 곳에 수녀로서 중학교 선생으로 파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 선생을 하다가 그가 29살 때 캘커타에 전근하게 됩니다. 캘커타는 거지와 불쌍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그가 캘커타에 전근해 와서 캘커타에서 선생을 하는데 거지와 불쌍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 캘커타입니다. 거기서 그가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해에 가난한 사람 중에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 이런 모임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선생을 포기하고 수녀로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습니다.
그러한 감동을 받은 것은 그가 캘커타에서 선생을 하면서 어느 날 옛날 있었던 다르질릉으로 갈 때 성령께서 감동하십니다. "테레사야, 너는 캘커타에 가면 많은 거지들과 문둥병자들이 거리에서 나서 거리에서 살다가 거리에서 죽는단다. 너는 그곳에 가서 그들에게 살아서는 잠자리를 주고 죽어서는 무덤을 주어라"
이런 감동을 받고 그는 월급 받는 선생을 정리하고 캘커타에 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러면서 주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여, 오늘밤 나는 어디에서 잠을 자야 할지 모르고 떠나나이다. 내일 아침 나는 어디에서 먹어야 될지 모르고 떠나나이다. 나는 이 한 벌 옷이 해어지면 무슨 옷을 입을지 모르고 떠나나이다. 주께서 떠나라 하시기에 나는 떠나오니 주여, 내 생애를 책임져 주시옵소서."
그는 거기에서 자기 몸을 온전히 사랑의 사람으로 헌신하면서 그의 생애를 투자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는 위대한 여종으로 69살에 노벨상을 받습니다. 그는 그때부터 전 세계가 그를 돕는 손길을 통해서 큰 일을 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명도 주께서 주신 것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도 주께서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면 주님을 위해 쓰십시오.
▶한번은 산에 있는 여우들이 회의를 했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철수하고 잠든 사이에 시내를 관광하자' 하고 여우들이 새끼들을 데리고 관광을 왔습니다. 관광 와서 시장을 보는데 쇼 윈도우에 여우 가죽이 진열되어 있는데 10,000$, 20,000$, 30,000$ 하고 붙어 있습니다. 그것을 여우 새끼가 보고 "엄마, 새끼가 값이 더 비싸네"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죽어서 여기 들어오면 값이 비싸겠다.' 하면서 저들이 다시 산으로 갔습니다. 여우가 잡혀서 죽어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목도리로 둘릴 때 왕궁에 가서 왕비마마가 목에 두르고 키스하는 고귀품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일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죽어야 값이 오르는구나!'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므로 자기 값을 최고로 높여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죽음으로 값을 올리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내의 값을 무엇으로 올리겠습니까 자기를 죽여서 남편을 섬길 때 최고의 값이 나갑니다. 가장 값있는 남편이 어느 때 됩니까? 자기를 죽여서 아내를 섬길 때 최고의 값이 됩니다. 여러분의 값을 어떻게 최고로 높일 수 있습니까? 공부로, 인물로, 학력으로, 돈으로 안됩니다. 여러분이 있는 곳마다 자기를 죽이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를 별세시켜 십자가의 정신으로 자기를 내놓을 때 자기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인격으로 올려놓을 것입니다.
▶한번은 IMF가 터진 이후에 부인들이 목욕탕에 앉아서 그르더랍니다. "당신 남편은 얼마짜리야?" "시시해 한 2천만원짜리 되나봐" "그래? 시시하네. 시시한 사람과 계속 살 거야?"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야"
세상이 얼마나 각박해졌는지 자기 남편을 돈으로 환산해서 가치를 평가하는 부인들이 있습니다.
▶"칭찬이 좋은 30가지 이유"
1.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말도 못하고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헬렌 켈러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었다.
2. 칭찬을 하면 꼭 칭찬들을 일을 한다. 칭찬하고 칭찬하라.
3. 한 마디의 칭찬이 건강을 심어준다. 몸에서 엔 돌핀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4. 칭찬을 받으면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입에서 노래가 나오는 법이다.
5. 칭찬은 상대방에게 기쁨을 준다. 돈은 순간의 기쁨을 주지만 칭찬은 평생의 기쁨을 주는 것이다.
6. 본인도 모르고 있는 부분을 찾아 칭찬하라. 그 기쁨은 10배, 100배로 증폭된다.
7. 자기 자신을 칭찬할 줄 하는 사람이라야 남을 칭찬할 수가 있다. 자기부터 칭찬하라.
8.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칭찬거리를 찾다보면! 무수한 칭찬거리가 나타난다.
9. 칭찬은 자신을 기쁘게 하고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 승리를 안겨준다.
10. 누구를 만나든지 칭찬으로 시작하여 칭찬으로 끝내라. 이 세상이 기쁜 세상이 된다.
11. 운동 선수는 응원 소리에서 힘을 되찾고 사람은 칭찬을 들으며 자신감을 갖는다.
12. 미운 사람일수록 칭찬을 해 주어라. 언젠가 나를 위해 큰 일을 해 줄 것이다.
13. 칭찬하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큰비용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도 해결해 준다.
14. 칭찬은 어떤 훈장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큰 훈장이다.
15. 칭찬은 보물찾기와 같다. 보물은 많이 찾을수록 좋은 것이다.
16. 칭찬은 사랑하는 마음의 결정체이고 비난은 원망하는 마음의 결정체이다. 한 방울의 꿀이 수많은 벌을 끌어 모으지만 1만 톤의 가시는 벌을 모을 수 없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17. 칭찬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고 원수도 은인으로 만든다.
18.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내세우지만 칭찬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고도 남는다.
19.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는 것이 공덕이다. 사람은 너나없이 칭찬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다. 칭찬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어떤 것으로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20. 10점을 맞다가 20점을 맞는 것은 대단한 향상이다. 칭찬을 듣고 또 들으면 30점이 되고 50점이 되다가 끝내는 100점이 되어 버린다.
21. 칭찬은 불가능의 벽을 깨뜨리는 놀라운 힘이 있다.
22.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사랑의 눈이 만들어지고 사랑의 눈에는 약점만 보이는 것이다.
23. 상대방의 약점을 보려고 하지 말라. 약점의 눈으로 보니 약점만 보이는 것이다.
24. 사람의 참모습은 칭찬에서 나타난다. 칭찬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 신나는 세상이 펼쳐진다.
25. 칭찬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바꿔준다. 내가 말하는 한마디 칭찬이 의식개혁의 시작이다.
26. 칭찬은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마술사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이다.
27. 내가 칭찬을 하면 상대방도 칭찬을 되돌려 준다. 칭찬을 주고받는 세상이 지상천국이다.
28. 칭찬을 받으면 더 잘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더욱 더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이 10배의 능력을 만든다.
29. 칭찬을 받으면 앞길이 훤하게 열린다. 마음을 열고 활력 있게 행동을 하게 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뀌어진다.
30. 칭찬을 하다 보면 네가 내가 되고 내가 네가 되어 모두 하나가 된다.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는 자기의 좋은 것을 다 가지고 아프리카 콩고에 가서 오고웨이 강가에 병원을 짓고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후원금을 받아 굶주리는 콩고 사람들에게 베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아서 병만 고쳐 주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또 다시 본국에 돌아와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모금을 했습니다.
한번은 자기 고향 알자스에 가서 모금을 하기 위해 갔습니다. 고향 사람들이 자기 고향에서 세계적인 성자가 났으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슈바이처 박사가 기차를 타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전부 기차역으로 나갔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쯤이면 1등간을 타고 오겠지 생각하고 기차가 멈춘 다음에 1등간을 찾아보았더니 없었습니다. 그러면 2등간을 탔는가 싶어 2등간을 찾아보았더니 역시 없었습니다. 마지막 3등간을 찾아보니 그 곳에서 내렸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박사님 그렇게 많은 일을 하고 그렇게 이곳저곳 다니고 일하시려면 피곤하실 텐데 1등간을 타고 오셔야지 왜 3등간을 타고 오셨습니까?' 그 때 슈바이처 박사가 '4등간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4등간이 있었으면 4등간을 탔을 텐데 4등간이 없어서 3등간을 탔다는 말입니다.
슈바이처 박사 자신은 그렇게 아끼고 검소했습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쥐어짰습니다. 아프리카 인들을 위해서 모금한 돈을 자기를 위해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후원금이 거두어 지는 대로 가져다가 먹여주고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이런 봉사 까닭에 슈바이처를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을 받으셨는지 모릅니다. 말세를 당한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이렇게 봉사의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종교개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마르틴 루터는 궁지에 몰려 몹시 상심하고 낙심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루터의 아내는 상복을 입고 루터에게 나타났습니다.
루터는 '누가 죽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예, 하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요? 하나님이 돌아가시다니' 지혜로운 그의 아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당신이 그토록 기가 죽어 있을 수 있단 말이오. 당신이 낙심하고 무기력한 것을 보니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이 틀림없소'
그때 루터가 '아, 그렇다. 하나님께서 생존하시는데 내가 왜 기가 죽었단 말인가' 무릎을 꿇고 '오 주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해 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오니 나를 살려주소서. 나에게 힘을 주소서.' 드디어 그는 하나님의 기를 받아 종교개혁을 완성해 갑니다.
우리도 환경을 바라보면 캄캄하고 어둡습니다. 그러나 그 환경을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유대인을 대량으로 학살한 독재자 히틀러를 잘 압니다. 히틀러가 평소에 싫어한 것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유대인이요, 다른 하나는 여자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의 가정적인 환경에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행상을 하는 떠돌이 장사꾼인데 한번 집을 나가면 한 달 내지 두 달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이웃에 있는 유태인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말았습니다.
어린 히틀러는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그러지 말기를 호소했으나 어머니는 끝내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 사람의 어머니와 유태인의 불륜으로 히틀러의 마음에 원한을 품게 했고, 수많은 사람들과 유태인들을 학살하는 악독한 독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우화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고참 사단이 그 동안 싸움터에서 사용했던 무기들을 졸개들에게 판매했습니다. '미움, 시기, 질투, 정욕, 음란, 교만, 공포' 등 여러 무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뜻 보기에는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또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낡은 무기 하나에 어마어마한 가격이 매겨져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낙심이라는 무기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다가도 낙심합니다. 때로는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응답이 없습니다. 그 정도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심하고, 기도를 포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주시면서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안 들어 주시겠느냐?'고 하면서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우리는 항상 자기 자신에게 말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평균 1분당 150개에서 200개의 단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 자신과 대화할 때에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 1분에 1,300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를 심리학자들은 'Self-Talk'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나 자신에게 이처럼 빠른 속도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대화보다 부정적이고 저속하고 패배적인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까? 긍정의 대화를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것만큼 믿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만큼 행복합니다. 감사하는 것만큼 다릅니다. 감사하는 것만큼 강합니다.'
누가 진짜 믿는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진짜 행복한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진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구별된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강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것은 바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을 보혜사라고 합니다. 보혜사란 '파라클레토스'란 단어인데 이 말은 여러 뜻이 있지만 가장 강한 뜻은 '도우시는 이'(helper)입니다. 우리 곁에 도우미가 빽빽하게 몰려 있습니다. 천군 천사가 우리의 도우미입니다. 불 칼, 화염 검을 가지고 둘러서 있습니다. 그런데도 낙심하렵니까? 하나님보다 자신을 의지할 때에 낙심이 됩니다. 자신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낙심할 수가 없습니다.
프랑소와 페넬롱은 '낙담은 겸손의 열매가 아니라 교만의 열매'라고 말했습니다.
▶톨스토이의 단편 '하나님만이 아는 진실'이라는 작품에 보면, 어느 날 한 행상이 장을 보러 길을 떠납니다. 날이 저물어 여인숙에서 하루 밤을 묵고 다시 길을 가는데 경찰이 와서 살인혐의로 그를 체포합니다. 여인숙에 동숙했던 사람이 살인을 당한 것입니다. 알리바이를 제시할 수도 없고 누명을 벗을 길이 없습니다.
결국 무기수가 되어 30년을 감옥에서 지냅니다. 백발이 자욱한 황혼의 인생이 되었을 때 같은 감방에 절도 혐의로 수감되어있던 사람이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그 여인숙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고백을 하며 모든 것을 사과하고 자수하여 종신형을 달게 받겠다고 말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돌이키기에는, 보상받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생명력이 소모되어 버린 것입니다. 건강은 악화되어 모든 것이 끝나버린 뒤였습니다.
인생 살아가다 보면 답답하고 괴로울 때, 나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한 지경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욥의 아내의 말과 같습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불쌍한 소녀가 수용돼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회복불능'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녀에게 한 나이 많은 간호사가 매일 과자를 들고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얘,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결코 외톨이가 아니야 내가 있잖니?'
6개월 동안 한결같이 찾아와서 소녀를 위로하고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러자 소녀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웃음을 되찾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간호사의 사랑으로 회복이 된 이 소녀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신문에서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어린 소녀를 돌볼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린 소녀의 스승이 되어 그를 훌륭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이 어린 소녀의 이름은 '헬렌 켈러'이고 그의 스승이 되었던 소녀의 이름은 바로 '앤 설리번'입니다. 후에 사람들이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해 낼 수 있었습니까?'라고 묻자 설리번 선생은 '나도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줄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은혜 받은 사람이 은혜를 주고, 사랑 받은 사람이 사랑을 주고, 축복 받은 사람이 축복을 주는 것입니다.
▶일본의 한 기업체에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전화를 개설해놓고 '욕을 들어준다'는 광고를 했습니다. 직원들의 화풀이를 받아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전화가 빗발치듯이 걸려 왔습니다. 미국에도 이와 같은 전화가 있는데, 돈을 받고 하는 것인데도 주문이 아주 쇄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누가 내 얘기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내 원한과 불평을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구태여 돈을 주고 사람을 사지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의 원통한 문제, 나의 억울한 문제를 주님께서 들어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통곡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고통, 분노, 절망, 아픔, 실망, 마음속의 모든 찌꺼기를 다 토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마음에 쌓인 것을 밖으로 토하는 것입니다.
시62:8절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통곡하는 것이요, 내 마음을 토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기쁨과 평강과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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