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놀리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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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교회내에서의 30분 간의 시간이 졸려서 견딜 수 없다고 말하고 나서 집에서는 신문을 만화부터 구인 광고까지 몇시간씩 샅샅이 뒤져 읽는다면, 그는 누군가에게 농담을 하고 있는 셈이다.어떤사람이 일요일은 그의 유일한 휴식일이라고 말해 놓고도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낚시하러 가거나, 등산을 가 산에서 온종일 보낸다면그 역시 누군가에게 농담을 하는 셈이다.어떤 사람이 교회의 의자들은 너무도 딱딱하고 불편하다고 말하고, 야구장의 딱딱한 시멘트 스탠드에 앉아서 보슬비까지 다 맞아 가면서 22명의 선수들이 서로 서로 밀고 당기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그도 역시 누군가에게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다.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한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물건을 사러 다니고, 다른 사람을 만나러 다니고, 텔레비전을 보며, 등산을 가고, 화투 놀이를 즐기고, 외출해서 한 때를 즐긴다면,그는 과연 누구를 놀리고 있는 것인가바로 하나님에게 농담하고 하나님을 놀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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