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 중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사는 제자가있었다.어느 날 그는 배를 타고 바다에 유람하러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났다.죽을 위기에 처했던 이 제자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집에 돌아온 후 바닷가로 향해 있던 창문을 모두 밀폐해버렸다.이 모습을 본 친구가 '그러면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볼 수 없지 않은가'하고 물었다.그러자 바다에서 혼이 난 이 제자는 '창을 그대로 두면 따뜻한 봄날에 또 다시 바다로 나가게 될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