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잊어버린 악의 이름

본문

아프리카에 사는 무장가는 글을 모르는 나이가 많은 여인이다.그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서야 에수를 믿게 되었기에 더욱더 예수를 사랑하였다.어느 날 무장가는 세례를 받기 위해 예비문답을 받으러 목사에게 갔다. 목사가 물었다."누가 당신을 위하여 죽었습니까""예수께서 내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내 대신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습니다."무징가는 이렇게 대답하며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글을 몰라 예비문답을 대비해 공부할 수도 없었던 무장가였기에 목사의 처음 질문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었었든데, 다행히 처음 질문은 무징가가 너무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이었던때문이다.목사는 계속해서 질문을 했다."우리를 시험하는 악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무징가는 순간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악의 이름'을 아무리생각해 내려 해도 떠으로지 않는 것이었다. 그에게는악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 사랑이신 하나님만이 그의 가슴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잘못 대답하면 교회에 입교하지 못할까봐 무징가는 목소리까지 떨면서 대답했다."저는 그 이름을 알았었으며 제가 예수를 알기 전에는 그가가끔 저를 찾아왔었으나 이제는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3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