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년의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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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교회 목사님이 교회를 지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끝냈는데 마루를 놓을 돈이 없었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의논했으나 별도리가 없었습니다. 수요일 삼일 기도회 설교 준비를 하는데 그의 마음에 성령께서 "오늘 헌금하는 시간을 가지라" 는 것이었습니다.목사님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설교시간이 되었어도 목사님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설교 도중에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목사 님은 회개하는 마음으로 헌금시간을 갖겠다고 하였습니다. 혀는 곧 풀렸고 헌금시간을 가졌습니다.예배후 헌금을 계산하려고 헌금통을 보니 그곳에는 헌금봉투가 하나 있었습니다 마루를 놓을 돈이 25만원이었는데 수표 한장에 27만 5천원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었 습니다. 그러나 그 수표는 목사님이 아들에게 등록금으로 준 수표였던 것입니다.그날 목사님의 아들이 수요예배를 드리러 갈때 등록금을 헌금시간에 내고 싶었던 것입니다.그 아들은 그 해에 대학을 들어갈 수 없었으나 다음 해에는 한국의 최고대학에 개교이래 최고의 수석을 하였고, 지금은 미국에서 물리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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