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편 세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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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Kelly는 성경 주석을 여러권 쓴 주석가이자 전도자였다. 그의히브리어와 희랍어 실력은 아주 뛰어났다. 그의 조카애가 대학에서 고전을수강하는데 교수는 이 학생의 희랍어 문장이 정확하고 아름다우면서도완벽한데 놀라서 어느 날 그를 불러 누가 도와 주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그는 자기 아저씨 켈리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였다. "학생의 아저씨를좀 만나 뵙고 싶은데"하고 교수가 말하자, "제가 만나드리도록 하죠"하고조카애는 대답했다. 이렇게 해서 그 학생은 켈리와 희랍어 교수를 대면시켜주고 자기는 물러났다. 그들이 앉아서 희랍어에 관해 애기를 주고 받는 가운데희랍어 교수는 켈리의 희랍어 실력과 그 용법이 능란하고 박식함을 보고놀라면서 "당신의 직업을 물어봐도 괜찮겠읍니까"하고 물어보았다. "저는전도자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신자들의 모임을 찾아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전파하고 있읍니다"하고 켈리가 대답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교수는 깊은한숨을 내쉬며 "참 어리석으시군요. 지식이 아깝습니다" 하고 말을 하자켈리는 즉각 "어느 편 세계에서 볼 때 그렇단 말입니까, 교수님"하고 즉시반문하였다.당신은 어느 편 세계를 위해 일하는가 즉 어느 쪽 국적을 더 중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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