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야구 역사에 남은 슈퍼스타 중 타이 콥 (Ty Cobb)선수가 있다. 그는 24년간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했는데 열두번이나아메리칸 리그의 타격 왕이 되었다. 이토록 인기의 촛점에 있었는데도불구하고 1961년 7월 17일에 거행된 그의 장례식에 메이저 리그관련자는 겨우 3명이 참석했다. 그의 전생애를 통하여 친구가 극히적었으며 사람들은 그를 가까이하기를 꺼려했다. 그 유일한 이유는그의 성미 때문이었다. 조금만 귀에 거슬리든지 눈에 거슬리면싸우려고 들기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식모나 정원사는물론이고 애인들이나 두번 결혼한 부인들도 심지어는 다섯명의 딸들도그를 멀리했다.타이 콥이 메이저 리그에 발탁되던 같은 달에 그의 아버지가 총에맞아 죽는 비극이 벌어졌는데 총을 쏜 사람은 바로 어머니였다.이때의 충격과 비극이 커서 공을 칠 때마다 "아버지를 위해서때린다"고 일종의 화풀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죽기 전 사회를 위해좋은 일을 했다. 전재산을 바쳐 "콥 장학 재단"과 고향인 조지아주로이스톤에 병원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