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설교 예화(경건한 예배)

본문

설교 예화(경건한 예배)



 


▶한 평생을 절에 다니다가 예수를 믿게 된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이 분은 유별나게 불심이 깊던 분이셨습니다. 매일 새벽 불공을 드리셨는데 새벽 불공 전에 매일 같이 목욕 재개하셨답니다.


예수 믿고 나서 새벽 기도를 드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매일 새벽에 목욕재개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벽에 교회 나오기 전에 남보다 1시간 전에 일어나 목욕을 하려니 잠도 부족하고 얼마나 힘이 드시겠습니까?


"할머니 꼭 그렇게 안 해도 됩니다." 말씀을 드렸는데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돌로 만든 부처 앞에 헛된 불공드릴 때도 목욕 재개했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데 어찌 그냥 갈 수 있습니까?" 지금은 권사님이 되셨는데, 교인들이 "이 권사님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받으시는 것 같아요? 이분하고 예배를 드리면 예배가 달라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윌리엄 피터’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어린 시절에 길을 걷다가 10불짜리 돈을 줍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70평생을 살면서 언제나 땅을 보고 걸으면서 단추 29,516개와 바늘 54,172개를 주웠고, 동전 24불을 주웠습니다.


이렇게 얻은 것이 있는가 하면 잃은 것이 있는데 한 번도 하늘을 쳐다보지 못해서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밝은 태양과 별들과 달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얻을까 하여 땅만 보고 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영국에서 각종 병으로 시달리는 아프리카를 위하여 의료선교기금을 모금할 때에 있은 일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모금을 하려고 헌금대를 돌렸습니다. 우리는 헌금대가 주머니로 되어 있지만 서양은 세숫대야처럼 둥글넓적한 은 접시랍니다.


큰 은 접시가 돌아갈 때마다 사람들은 얼마씩 돈을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한 꼬마어린이가 제 앞에 온 접시 위에 널름 올라앉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왜 거기에 올라앉았니?"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돈이 없습니다.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 바로 이 아이가 커서 뒷날 위대한 아프리카의 성자 리빙스턴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에 얽힌 일화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이 예상 밖으로 길어져 희생자가 많아지자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동족끼리 싸우느라 하루에도 수백 명씩 젊은 청년들이 죽어갑니다.


마음이 괴로운 그는 집무실에서 하나님 앞에 두세 시간씩 기도를 했습니다. 엎드려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통령이 열심히 기도하는 것을 본 장관들도 문밖에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문을 열고, 나올 때에 장관들이 송구한 마음으로 그에게 아룁니다. "각하, 우리도 문밖에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대통령은 깜짝 놀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나는 지금 내가 하나님 편에 섰는가가 걱정일세.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지, 그것이 걱정이란 말일세.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중일세" /할/ 참으로 귀한 예배자의 마음입니다.




▶부흥사 무디 목사의 유명한 찬송 인도자였던 생키가 여객선을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에서 그의 사진을 자주 본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그 분의 작곡인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여’를 불러달라고 졸랐습니다.


생키가 그 찬송을 부르기를 마치자 한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생키 선생님, 남북전쟁 당시 북군으로 참전한 일이 있습니까?” “네,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남군으로 참전했는데 당신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은 북군의 파란 군복을 입고 있었고 그 날 밤이 보름달이었는데 제 사정거리 안에 있었습니다. 제가 당신을 겨냥해 방아쇠를 막 당기려고 하는데 당신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밤에 부른 바로 그 찬송이었지요. 그런데 제 어머니께서 그 찬송을 자주 부르셨거든요. 당신이 예수 믿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자 저는 도저히 당신을 쏠 수가 없었습니다.”


생키는 너무 감격하여 자기 옛날 적을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찬송은 이런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느 TV에서인가 양심추적 386 기동 팀을 종종 보았습니다. 고액 세금 체납자를 추적하여 세금을 받는 고발 프로입니다. 대부분 몇 십억에서 수천만 원의 연체자들입니다. 그런데 공통점은 돈이 없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묘하게 다른 사람의 명의로 변경시켜 놓고 고의적으로 체납을 하는 것입니다. 기동 팀이 찾아가면 대부분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TV를 보다가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카메라를 확 비추는데 그 집 거실에 이런 액자가 보였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참으로 아찔했습니다. 무슨 의미로 그 말씀을 걸어 놓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그런 액자를 거실에 걸어 놓았다면 당연히 집을 팔아서라도 세금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가슴 아픈 우리의 현실입니다. 바닷물은 2.65%의 염분으로 썩는 것을 막습니다. 그런데 왜 이 땅에 5만개가 넘는 교회의 십자가가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천만 명의 넘는 성도들이 살고 있는데 이 민족은 갈수록 어렵고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까?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강단에 서 있는 목사의 잘못입니다. 모든 중직 자들의 잘못이요, 성도들의 잘못입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