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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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십자가)
▶독일 베를린의 부흥회를 마치고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갔다. 하얀 눈이 덮인 높은 산 위에 있는 가게에서 드라이된 에델바이스 몇 개를 샀다.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눈 속에서 피어난 꽃이기에 귀한 것이었다.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꽃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10㎝에서 20㎝ 미만이다. 전체가 작은 흰 털로 감싸 있다.
국화과에 속한 다년초인 에델바이스는 순수의 심벌이다. 장미처럼 아름답지 않고 백합처럼 향기가 없어도 에델바이스가 좋은 이유가 있다. 고난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이들이 있다. 고난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사람들이 인간 에델바이스다. 꽃을 가만히 바라보면 이스라엘의 어두운 역사에 별처럼 나타난 에스더가 생각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와 순교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죽음을 이기신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세상 끝까지 항상 함께하심을 믿는다.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은 국민생활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1987년 한국의 사회 지표를 발표했었다. 조사통계국은 1987년 5월18일부터 닷새간 전국의 21만7500개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내용 가운데서 가족계획에 관한 부분을 보면 가족계획 실천은 15∼44세 부부의 경우,71.4%의 비율을 보여 1970년의 20%에 비해 3.5배 이상의 실천 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당시 국민의 평균 기대 자녀수는 1985년 2.48명으로 1976의 3.35명에 비해 크게 줄어 핵가족화가 진전되고 있었다. 1가구 2자녀 갖기 운동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는 가구당 한 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다. 이것은 나라의 재앙을 예고하는 것이다. 젊은 부부들의 이기심과 자녀 양육에 대한 국가의 무대책이 가져온 재앙이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독일 베를린의 부흥회를 마치고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갔다. 하얀 눈이 덮인 높은 산 위에 있는 가게에서 드라이된 에델바이스 몇 개를 샀다.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눈 속에서 피어난 꽃이기에 귀한 것이었다.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꽃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10㎝에서 20㎝ 미만이다. 전체가 작은 흰 털로 감싸 있다.
국화과에 속한 다년초인 에델바이스는 순수의 심벌이다. 장미처럼 아름답지 않고 백합처럼 향기가 없어도 에델바이스가 좋은 이유가 있다. 고난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이들이 있다. 고난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사람들이 인간 에델바이스다. 꽃을 가만히 바라보면 이스라엘의 어두운 역사에 별처럼 나타난 에스더가 생각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와 순교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죽음을 이기신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세상 끝까지 항상 함께하심을 믿는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현대인들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텔레비전과 인터넷,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각종 광고를 접하게 된다. 이런 것들이 에너지와 주의력을 끊임없이 소비시킨다. 그래서 20대도 건망증이 생겨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고 집중하지 않는다.
건망증은 더 이상 노인의 병이 아니다. 현대인의 병이 되어버렸다. 성공한 사람들은 가치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그곳에 집중한다. 돋보기를 통해 태양광선을 모으면 나뭇잎도 태울 수 있지만,똑같은 나뭇잎에 하루 종일 광선을 내리쬐어도 강력한 힘을 얻지 못한다. 몰입과 집중이 큰 힘을 발휘한다.
자연을 지배하는데도 특별한 법칙이 있듯 성취와 성공에도 분명한 법칙이 있다. 목표가 나를 지배하도록 푯대를 향해 에너지를 쏟아 넣는 사람이 성공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신앙에 몰입한 사람이 은혜를 받는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어느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는 체중 미달의 연약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었다. 병원에서 회진할 때 아이의 진료기록표에다 다음과 같은 처방을 써놓는다.
“이 아기는 세 시간마다 사랑을 받아야 함.”
애정이 필요한 것은 갓 태어난 아기뿐만이 아니다. 의사들은 신체적 질병이 대부분 불안이나 고독, 그리고 버림받는다는 느낌에 기인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영적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웃을 사랑할 때 힘이 생겨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방법으로 우리도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사랑은 최선의 양약이다. 사랑보다 좋은 약은 없다.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라.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185년 전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 마티는 재상의 직위에 있다 자유적인 사상이 있다는 혐의 때문에 정계에서 쫓겨났다. 생활고를 겪던 그는 심지어 신발이 없어 맨발로 외출한 적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다리를 잃은 불구자가 예배당 문에 앉아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본 그는 감격하며 이렇게 외쳤다. “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비록 신발은 신지 못했지만 이렇게 튼튼한 두 다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감당하기 벅찬 짐들, 어려운 경제 때문에 많은 불평을 한다. 이들은 상황이 어렵기만 한데 어찌 감사할 수 있느냐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자. 오늘을 살고 있는 삶 자체가 하나님의 도우심이지 않은가? 사랑하는 가족, 신앙의 공동체, 나를 돕고 지켜준 주위의 사람들…. 무수히 많은 감사의 조건을 다시 한 번 손꼽아 보라. 감사의 생활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우리 교회의 이주선 집사님은 예전에 간암을 앓았던 분입니다. 간암 3기가 되어서 암이 여러 군데로 전이되는 바람에 의사들도 수술을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생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맨발로 청계산을 등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청계산 정상에 도착하면 힘들어도 크게 웃었습니다. 꾸준히 맨발로 청계산을 등산하시고, 양수리 수양관에서 기도하시고 교회에서도 기도회가 있기만 하면 나와서 부르짖으며 기도하시다가 암이 전부 치료되는 기적을 체험하셨습니다.
인간은 안 된다고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도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버려두지 않으시고 전능의 손을 펴서 기적을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끊임없이 기적이 일어납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님, 교회 건축한다는 광고 듣고 제가 제일 먼저 드리고 싶었습니다. 1억입니다. 목사님 저는 문제의 외아들이 대학에 겨우 들어갔으나 휴학하고 공익근무 준비 중입니다. 내 아들은 그래도 내 눈물이며, 내 기도 제목이고, 내 신앙의 의미이며, 아들은 내 희망이고, 십자가며, 내 겸손입니다.
사업하는 내 남편 구원 위해 20년을 기도해도 아직 주님께 돌아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 법무사 사업은 IMF때도 불황 모르게 하나님이 축복하셨습니다. 남편이 무슨 사업이든지 손대면 항상 성공합니다. 내가 남편에게 건축헌금 이렇게 하자했더니 그것은 하나님 몫이니까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은혜는 아직 측량할 수 없다. 우리 교인 중 권 집사는 불신앙하는 외아들로 온 교회가 다 아는 고통의 어머니다. 남편마저 믿지 않아 아침마다 눈물기도 드리는 우리 교회 모니카다. 그러나 물질 축복은 넉넉히 쉬지 않고 하나님이 주셔서 아픈 손길로 큰 헌금을 드리게 한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어떤 배가 아프리카에서 영국 해협으로 건너오다가 조난을 당했다. 구조선은 왔지만 파도가 너무 높아서 그 배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조요원은 밧줄을 던지며 조난당한 사람들에게 구조선 가까이 오라고 소리쳤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죽은 사람들도 있었다. 수영을 못하거나 밧줄을 잡지 못해 죽기도 했지만 다른 이유로 죽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몸속에 지닌 금괴의 무게 때문이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닫는 판단력을 흐리게 했던 것이다.
재물을 움켜쥔다 해도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는 예수님을 생명의 길, 구세주라고 한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삶의 순위를 바로잡아야 할 때다.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의 순간을 꼭 기억하라. 버리지 못한 금괴 때문에 귀한 목숨을 잃었던 사람들을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자.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뉴잉글랜드 의학 학회지가 있다. 그 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45세 된 사람이 남은 생애 동안 일주일에 최소한도 나흘씩 열심히 운동을 하면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10개월을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건강하게 10개월을 더 살 것이다. 미국에 살 때 생명보험 회사의 자세한 조사 결과, 지금보다 일주일에 2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4개월을 더 살 것이란 보고서를 받은 적이 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한다. 그러나 운동 안하는 사람들보다 10개월 더 산다는 것이다. 정기적인 운동이 생명 연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10개월 정도가 아니라 영원히 생명이 연장된다.
오래 살고 싶은가. 아니 영원히 살고 싶은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만유인력을 발견한 사람은? (답) 죽었음”
“불행한 일이 겹쳐서 일어나는 것을 네 글자로 ‘설( )가( )’이라고 한다. 정답은? (답)설사가또”
“부모님은 왜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답) 그러게 말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시험지를 채점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몇 가지 에피소드입니다. 어린 학생들의 엉뚱하지만 귀여운 대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까요?”라는 질문에 “그러게 말입니다”라고 대답해서는 안 됩니다. 정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승리를 얻게 되고, 순종한 사람에게 영적인 권위가 옵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벅 미니스트 풀러는 “모든 인간은 천재로 태어난다. 그러나 1만명 가운데 9999명이 성장 환경 속에서 둔재가 되어버리고 만다.”고 말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세계적인 신발 회사인 캔버스가 몇 년 전 내걸었던 광고 문구 가운데 하나가 ‘챔피언으로 태어나 패배자가 되다’였다. 이는 사람은 천부적인 위대함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현실 환경 속에서 한계 상황을 만나 실패로 끝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자라면서 ‘안 돼’라는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다. 이 부정적인 말이 인간의 머리를 내리치는 파괴적인 것이 되어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자신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필자의 교회는 해마다 가을 추수전도를 한다. 불신자를 초청해 결신시키고 영혼을 구원하는 총력전도 축제다. 금년에도 온 교우들이 열심히 초청했는데 서리집사 부부가 전도 감사헌금을 드리며 전도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영혼을 이번 전도주일에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월급생활을 하는 중산층 40대 부부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넉넉지도 않는 생활에 조금씩이라도 저축하며 살 수 있는 축복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으나, 아버지 영혼을 아직 구원 못한 것이 한이 되어 큰 헌금을 한 것이다. 가슴이 뭉클했다. 아버지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그 순수한 손길이 아름다웠다.
영혼은 천하의 재물로도 살 수 없다. 오직 예수의 피에 공로로 밖에 안 된다. 그러나 값 주고 살 수 없는 영혼을 구원해달라고 하나님께 가장 값진 재물 드릴 수는 있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황해도 신천에 있는 장개교회 오명신 집사에 관한 이야기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매를 수 없이 맞았으며, 여러 번 집에서 쫓겨났고 성경찬송도 불태워졌다. 그러나 오 집사는 그 남편의 영혼구원을 위해 계속 눈물로 기도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온 그의 남편은 부흥회에 참석하러 간 아내를 찾으로 갔다. 어두컴컴한 예배당 안에 자기 아내라고 생각된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나와 두들겨 팼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뒤에 보니, 그 여자는 자기 아내가 아니고 면장부인이었다. 겁에 질린 그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면장부인인 집사는 두 가지 일을 하면 감옥에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앞으로 오집사를 때리지 말 것과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부터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집사가 되었다.
오집사의 기도응답이 면장부인이 매 맞음으로 남편이 구원받게 된 것이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한 영혼 구원은 남을 위한 십자가를 지는 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됐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영감, 나 좀 업어줄 수 없소?”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나 할머니를 업어주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해서 “나, 무겁지?”라고 하였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럼, 무겁지!”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할머니가 “왜?”하고 되묻자 할아버지의 대답.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
돌아오는 길에는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다. “할멈, 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주라.” 할머니가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자기를 따라할 것 같아서 “나, 가볍지?”하고 묻자, 할머니는 “그럼 가볍지!”라며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늘 말이 곱다. 크리스천의 말에는 긍정적인 생각이 담겨 있어야 한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알렉산더 그레햄 벨이다. 그는 평범한 교수였다. 그의 아내가 청각이 나빠서 그 교수는 아내에게 보청기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그 노력의 부산물로 전화기가 발명되었다. 문제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위대하다. 모든 생물도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그것에 맞춰 변화한다. 그런 것들에 아이디어가 더해져 새로운 것들을 발명하게 된다. 까마귀는 호두를 좋아한다. 그러면 그 까마귀들이 어떻게 호두를 까서 먹을까. 까마귀들은 호두를 물고 하늘 높이 날아가서 단단한 바위에 떨어지게 한다. 그러면 호두는 깨어지고 영리한 까마귀들이 급강하해 고소한 호두알을 먹어치운다.
사람은 실수와 시련을 통해 연단된다. 그러므로 문제가 나를 어렵게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시련의 순간이 내게 유익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그리스도인 중에는 별 죄의식 없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술집에서 “집사님!” 하고 부르면 반은 돌아본다는 우스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구원받은 새 성품과 죄악된 옛 성품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담배 한 대 피운다고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술 한 잔 마신다고 지옥 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울수록 내 안에 있는 옛 성품이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술을 마실수록 옛 뿌리에 거름이 더 뿌려질 것입니다.
이처럼 옛 뿌리에 물과 거름을 주면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반드시 독초와 쑥이라는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바르고 의롭게 사는 백성이 늘어갈수록 교회도 부흥하고 대한민국도 더 잘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나의 옛 뿌리와 옛 성품에 거름과 물을 줄 것인지, 아니면 주가 주신 바름과 의로움에 거름과 물을 주어 새 성품을 키울 것인지를 순간순간 잘 결정해야 합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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