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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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믿음)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기자 퓰러톤은 한때 텍사스 산안토니오스 야구팀의 감독이었습니다.
팀이 저조할 때면 선수들을 데리고 목사님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야구 시합에서 사용할 야구 방망이도 모두 들고 가게 하였습니다. 목사님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교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받았습니다. 팀의 열렬한 팬이었던 목사는 그 야구방망이 위해 정성껏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의 승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튿날 그 배트를 들고 경기에 임한 팀은 한 게임에 37안타를 날렸습니다. 감독 한 사람의 믿음은 그 전체를 승리자로 이끌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나라에 음풍이 들어 남편을 둔 아내가 다른 남자랑 더불어 놀고 아내를 둔 남자가 다른 여자랑 더불어 놀아 나라가 망하게 되자, 희랍의 한 왕이 무서운 법을 세웠습니다.
음란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로마도 그래서 망했습니다. 우리 한국도 음란하면 망합니다. 소돔 고모라가 음란하다가 망했습니다. 이 땅의 정치, 경제가 어려운 것은 음란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정치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경제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음란의 죄가 퍼져 이 땅을 하나님께서 벌하시는지도 모릅니다.
음란으로 나라가 망하게 되니 '누구든지 음란하면 두 눈을 뽑는다.'는 무서운 법을 왕이 세웠는데, 첫 범법자가 왕위를 계승할 왕자였습니다. 왕자라고 그냥 용서해 주면 그 법이 무너지기 때문에 왕은 고민하다가 만조백관 앞에서 아들의 한 눈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한 눈은 아들의 나머지 눈을 뽑지 않고 왕 자신의 한 눈을 뽑아서 두 눈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공의가 서 그 나라가 견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장님을 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셔서 그냥은 죄를 용서하지 못하십니다.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피가 흘려져야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데, 사람의 피는 죄가 있어서 쓸데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 음란죄가 만연하여 이를 걱정하던 왕이 온 백성에게 긴급조치 명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칠 계를 범하다가 적발이 되면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두 눈을 뽑으리라'
전국이 긴장된 상황에서 첫 번째 긴급 조치 위반자가 적발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범인은 다름 아닌 왕자였습니다. 왕자는 '감히 누가 내 눈을 뽑아' 하면서 거드름을 피웠습니다. 사실 신하들도 왕자 앞에서 꼼짝도 못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왕이 노발대발하면서 왕자의 두 눈을 왕이 직접 뽑겠다고 나섰습니다. 넓은 광장에 형틀을 높이 만들어 놓고 그 위에 왕자를 결박하여 올려 세웠습니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왕이 친히 형들 위로 올라갑니다. 모든 백성과 신하들이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저 엄하신 대왕께서 왕자의 두 눈을 뽑아 버리면 이 나라의 장래는 어찌 될 것인가? 정말 뽑으시려나?' 모두 수군거립니다.
왕은 아들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왕자는 네 죄를 알렸다. 네 죄 때문에 너희 두 눈을 뽑을 수밖에 없다.'하고는 왕은 오른 손을 높이 들더니 어느새 번개처럼 왕자의 왼쪽 눈을 푹 찔러서 사정없이 뽑아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의 오른쪽 눈은 사정없이 뽑아버렸습니다. 백성이 보니까 한쪽 손에는 아들의 왼쪽 눈이 뽑혀 있고, 다른 손에는 왕의 오른쪽 눈알아 뽑혀 있었습니다. 아들의 죄를 대신하여 아버지의 오른쪽 눈 하나를 대신 뽑은 것입니다.
이윽고 왕이 입을 열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아비의 눈 하나로 아들의 눈 하나를 대신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백성이 땅에 엎드려 '성군이시여! 아들의 죄를 용서하고도 남사옵니다.'
이렇게 해서 아들의 죄는 용서할 수 있었고, 그 나라의 공의는 살아날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아버지여! 저들은 사하여 주옵소서!'하신 기도가 우리의 죄를 용서받게 하였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막혔던 담을 허셨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었습니다.
▶이북에서 월남한 자매가 남대문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동생은 남대문시장에서 포목상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언니는 그런대로 조그마한 가게를 하며 버는 대로 주님의 일에 봉사하면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언니가 건강을 잃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죽어갑니다. 그때 동생은 언니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언니를 부둥켜안고 탄식의 말을 했습니다.
‘1.4 후퇴 때 죽음을 무릎 쓰고 3.8선을 넘어 잘 살아보려고 애쓴 언니가 이렇게 고생만 하다가 죽으니 예수 믿고 잘 산 것이 무엇이며, 예수 믿고 덕본 것이 뭐가 있느냐?’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때 언니는 조용하게 동생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생 울지 마. 사람이 한번 났다가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인데 죽음 뒤에는 심판이 있어, 내가 죽는다고 슬퍼하지 마라, 나는 천국으로 간다.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어!”
이 말을 마치자 언니는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그때 동생은 언니의 말을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돈 몇 푼 더 벌겠다고 날마다 싸우면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여겨졌습니다. 언니한테 인색했던 자신이 어리석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중에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 언니가 자랑스럽게 보였습니다.
동생은 언니의 손을 잡고 마지막 이별을 했습니다. <언니 편히 가세요! 언니는 참으로 바로 살았어요! 이제 나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서 언니 뒤를 따라가겠어요!> 깊이 회개했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렇게 죽음 앞에도 담대합니다.
▶어느 믿음이 좋은 집사님 댁에 세무서직원이 찾아갔습니다. 재산을 파악해서 세금자료를 쓰려고 간 것입니다. ‘당신의 재산이 얼마나 됩니까?’ ‘예! 나는 아주 부자입니다. 아들 이 둘, 딸 하나가 있습니다. 집은 큰 집이 한 채있습니다.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집인데 천국에 있습니다. 안방에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아내도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는 건강도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 삶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때를 따라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때 세무서 직원은 ‘당신은 참 부자입니다. 그러나 세금 낼 돈은 하나도 없군요!’하면서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 사람들과 달리 별세의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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