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에쿠아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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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에쿠아도르)
▶남미의 에쿠아도르에 사나운 식인종 부족이 있었습니다. 이 식인종들은 자기들에게 복음 전하러 온 믿음 좋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박사들을 모두 잡아먹었습니다. 선교본부에서 큰 실망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의 '예'자도 전하기 전에 다 식인종의 뱃속에 들어가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남편을 잃은 그 선교사들의 아내 일곱 명이 선교부에 몰려왔습니다.
“저희들을 그 부족에게로 보내주세요. 남편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가서 이루겠어요.”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이 정도의 믿음만 가진다면 무슨 성가실 일이 있을까요? 큰 믿음 가지세요. 작은 것 가지고 옥신각신 말고 큰 믿음 가져야 합니다. 본부에서는 거절했지만 하도 간청하므로 할 수 없이 훈련을 시켰습니다.
일곱 명의 사모님들은 3년 간의 훈련을 마치고 비행기로 그 부족들에게 들어갔습니다. 너무 험한 지역이라 낙하산으로 떨어졌습니다. "어, 고깃덩어리가 내려온다." 식인종들은 말했습니다. "옛날에 고기 덩어리 일곱 개가 내려와 잘 먹었는데 오늘 또 일곱 덩이가 내려온다." 그런데 식인종들이 보더니 도무지 잡아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식인종들이 여자는 먹지 않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모님들은 그 야만적인 부족들 속에 같이 묻혀 살면서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때로는 의사노릇, 때로는 간호원 노릇, 때로는 시녀노릇까지 하면서 그들을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4년, 부족의 어느 잔칫날 추장이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와 모든 것이 다르고 지식도 많은데 무엇 하러 여기까지 와서 이 고생을 합니까?" 그러자 사모님 한 분이 "추장님, 지금부터 7년 전에 혹시 백인 남자 일곱 명을 잡수지 않으셨습니까?" "그랬소 만, 당신들이 그걸 어떻게 알고 있소?" "예, 그 남자들은 바로 우리의 남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에 빠진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이 낮은 땅에 오신 것처럼 우리 남편들도 당신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려고 이곳에 왔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그들을 다 먹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 예수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전해 주려고 또 이곳에 온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추장은 너무나 놀라 벌떡 일어나더니 "여봐라, 이제부터 우리 부족은 그동안 섬기던 우리 신을 버리고 이 여자들이 전하는 예수 신을 믿겠다. 누구라도 반대하는 자는 이 도끼 앞으로 나오라!" 추장의 추상같은 명령 앞에 아무도 반기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온 부족이 자기가 섬기던 우상 다 불태우고 모두 예수 앞에 나오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기적입니다.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랑 앞에 마음의 문 열지 않을 자 없습니다. 먼저 기도로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진정 해야 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부목이고 오산리금식기도원 강사였던 김상호목사의 간증이 있습니다. 김 목사님이 50대이실 때 일어난 일입니다. 급성심장마비로 죽었다가 코도 막고 염도 하고 관도 갖다 놓고 관에 넣으려고 입관예배를 드리는데 3일 만에 예배드리는 중에 깨어났습니다. 김 목사님은 심장마비로 영혼이 자기 몸을 떠나서 천사와 같이 천성에 들어가 예수님의 영접을 받고 천사들과 성경의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며칠 전에 임종한 자기 아내도 만났습니다.
천국에 간 아내가 말하기를 "내가 죽은 것을 너무 슬퍼해서 내가 예수님에게 부탁해서 당신을 이 천당에 잠시 방문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녀들에게 지상에서 살던 어머니가 천당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해주고 그 어머니가 천당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열심히 예수님 잘 섬기다가 천당에서 만나자고 전해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기독교사에 나타날 만큼 크게 은혜 받은 사람 성 프랜시스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프랜시스의 제자가 환상 중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많은 보좌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보좌는 눈에 띄게 높은 보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저건 누구 것입니까?"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성 프랜시스가 앉을 보좌이지요." 그 말을 듣고 그는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환상을 깼습니다.
그 제자가 어느 날 조용한 시간에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스승은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그 말을 들은 제자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건 바로 위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성자라고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에는 수많은 강도, 살인자 등 온갖 악인들이 득실거리는데 어떻게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가장 악하다고 말씀하십니까? 그게 바로 위선이 아닙니까?" 환상 중에 본 보좌에 은근히 시기하는 마음도 들었기 때문에 따진 것입니다.
그러자 성 프랜시스는 빙그레 웃으면서 “그건 자네가 나를 몰라서 그래. 정말 나는 악한 놈이지. 하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으니까 오늘날 내가 된 것일 뿐이라네. 만약 내게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더라면 그 사람은 나보다 몇 배나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것일세.”하고 진심에서 우러나는 말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제자는 그 때에야 스승을 제대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어 큰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감사는 진정 자기를 아는 겸손한 자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큰 은혜를 받게 합니다.
▶미국의 뉴욕재활병원과 한국의 실로암 안과병원의 벽에는 어느 환자가 쓴 다음과 같은 글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고, 많은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으며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것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한 것 하나도 주어지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내 소원 모두 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삶이었지만 미처 표현 못한 기도까지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라는 글입니다.
▶영국에 거부인 피츠 제럴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내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들들도 병으로 앓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슬픔을 달랠 길이 없던 이 사람은 미술품을 수집하는 일에 마음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온 힘을 다 써서 많은 미술품을 수집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많은 그림 중에 무명화가가 그린 자기 아들의 초상화를 가장 아꼈습니다.
어느덧 거부도 죽을 때가 가까워 오자 유언을 해놓기로 했습니다. 뭐라고 유언을 했냐면 '내가 죽고 많은 이 그림을 경매에 붙이는데 조건이 있다.'
그리고 조건을 감춰서 봉한 다음 변호사에게 보내서 내가 죽고 나서 경매가 시작되면 봉했던 유언장을 읽으라고 얘기했습니다.
거부가 죽고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제일먼저 무명의 화가가 그린 자기 아들의 초상화를 첫 번째로 경매를 붙였는데 한사람도 경매에 응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부의 집에서 같이 살았던 늙은 종이었던 사람이 그 그림을 사겠다고 나와 응찰됐습니다.
그때 변호사가 경매를 중지시키고 유언장을 뜯어서 읽었습니다. 유언장에는 '우리아들의 그림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그 사람이 나의 미술품 전부를 가질 수 자격이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에게 나의 모든 재산을 다 주겠다'고 써 있었습니다.
이 늙은 종은 주인집 아들을 키웠기 때문에 그 그림이 정말 가치 있고 소중했기에 자기의 모든 돈을 다 들여서 그 그림을 샀던 겁니다. 그런데 다른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가치만 따져서 사려고 했기 때문에 거부가 원하는 소중함을 몰랐던 겁니다.
▶여러 해 동안 늙고 병들어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오랫 동안 그 여인을 정성껏 돌봐준 간호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간호하던 여인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재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없고 먼 친척뿐이었습니다. 세상을 떠나면서 그 여인은 자기 재산을 먼 친척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간호원에게는 커다란 십자가 하나만 주었습니다.
간호원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 좀 서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간호원은 실망해서 그 십자가를 안 보이는 병원 한 구석에 치워놓았습니다. 그것은 별로 귀한 나무로 된 것도 아니었으므로 아무 데도 쓸데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났습니다. 간호원을 십자가를 집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과거 돌보던 여인을 생각하며 십자가를 가만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 십자가를 들고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작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반짝이는 그 무엇을 보았습니다. 이상하여 파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 곳에 아주 비싼 각종 보석들이 수없이 들어 있었습니다.
십자가속에 보물이 들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 속에는 보물이 들어 있습니다.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샌디에고에 갔을 때 높은 산 위에 큰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십자가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군에서 제대하는 장군이 퇴직금을 다 바쳐서 높은 산 위에 큰 십자가를 세워 놓은 것입니다. 도시 어디에서 보아도 십자가가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 말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보면 혐오감을 가지게 됩니다. 기독교인들만 좋아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저 십자가를 철거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철거하지 않자 그들은 법원에 재판을 걸었습니다. 십자가를 철거하여 달라는 요청을 정식적으로 법원에 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반발하였습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법원에 진정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저 십자가만 보면 마음에 평안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됩니다. 저 십자가를 철거하지 말아 주십시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진정을 하였습니다. 판사는 드디어 기독교인들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십자가는 높은 산 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어느 처녀가 호두 과자를 사 가지고 기차에 올랐습니다. 옆에 한 남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그 여자와 가운에 놓여 있는 호두과자를 자꾸만 꺼내 먹는 것이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끝까지 같이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한 개가 남으니까 얼른 집어 반 잘라 자기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별 남자가 다 있다고 속으로 욕하고 집으로 와 보니 자기가 산 호두과자 봉지가 자기 빽 속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전화도 걸 수 없고 혼자 어쩔 줄 몰라 하였습니다. 자기 잘못을 깨닫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아들이 너무 방탕하였습니다. 친구들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친구와 관계를 끊으면 되리라 생각하고 아들을 잘 되게 하여 보고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에 가자 아들은 얌전하여졌습니다. 그러나 말을 하게 되고, 친구들을 사귀자 또 방탕을 시작하였습니다. 술을 먹고 죄를 범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아버지 펑펑 울면서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방 밖에서 아버지의 눈물로 뒤범벅이 된 기도를 들으면서 아들은 자기 죄를 깨달았습니다. 그는 철저히 회개하고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죄를 볼 줄 알게 하는 것은 능력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는 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북에서 생긴 일입니다.
어느 마을에 몰래 예수를 믿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공산 사상에 짙게 염색되어 있을 때였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어머니를 당에 고발하였습니다. 온 동네에서 아들이 친아버지를 고발한 사건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공산당은 온 마을 주민을 교육을 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공개재판하기로 하였습니다. 사형 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를 벙거지를 씌우고 손을 뒤로하여 꽁꽁 묶어 무릎을 꿇게 올려놓았습니다. 그 앞에서 아들이 고발장을 큰 소리를 읽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이들은 공산당을 배반하고 아침마다 미신 같은 신에게 기도한 배반자입니다>
사람들은 억지로 끌려 나와 공개재판을 구경하면서 숙연하여졌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하여 죽이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심정이 얼굴에 역력히 나타났습니다. 공산당들은 이 아이를 영웅으로 치켜세웠습니다. 그리고 상을 주고 대단히 환영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돌을 던지고 침을 뱉었습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편 이 아이는 영웅이 되었지만 고아가 되었습니다. 공산당은 이 아이가 공산사상이 투철하다는 이유로 공부를 시키고 길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를 보고 싱긋이 웃는 데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사형 당하신 아버지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아버지가 자기를 보고 웃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서야 비로소 자기는 부모님에게 얼마나 죄를 지은 것인지를 알기 시작하였습니다. 결혼하고 아들을 낳고 자기가 아버지 고발할 때 나이가 들어서야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어떤 분의 간증입니다. 장마철에 한강에 물 구경을 하러 나갔습니다. 집도 떠내려가고, 돼지도, 통나무도 온갖 것들이 다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여자가 떠내려가면서 <살려 주세요>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의 손가락에서 금반지들이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손가락마다 금반지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다급하니까 금반지만 모조리 챙기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남자는 여자에게로 생명을 걸고 수영을 하여 들어갔습니다. 그 여자를 구한 것이 아닙니다. 금반지를 빼려고 하였습니다. 손이 물에 불어서 금반지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손가락의 반지는 잘 뺏는 데 어떤 손가락에 낀 반지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금반지 금목걸이를 다 빼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날 밤부터 자리에 눕기만 하면 <으악> 하는 그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금반지 하나씩 팔아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날 밤 새도록 술을 마셨습니다. 자다가 깨어 보니 술집이었습니다. 목마르기에 갈증으로 옆에 있는 그릇의 물을 마시고 보니 재떨이에 있는 물이었습니다. 담배꽁초, 술 마시다가 딸아 놓은 술 찌꺼기, 침 뱉은 것 등의 혼합물을 마신 것이었습니다.
<내가 짐승이지 사람인가?>
터덜터덜 공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새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웬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나?> 하고 따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교회 새벽기도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앉아서 목사님 설교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죄를 지었어도 예수님의 십자가만 붙들면 다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강도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생 강도 짓을 하였어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설교였습니다. 그는 이 곳이 바로 내가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부터 교회 다니기 시작하여 지금은 그 죄로부터 자유 함을 받고 평안하게 살고 있다는 간증을 살며시 하여 주었습니다. 십자가는 죄 사함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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