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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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
▶1882년 우리나라 감리교 평신도였던 윤치호 선생이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에서는 단 한 명의 선교사도 없었습니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오려고 짐을 싸려다가 200불이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 돈으로 마지막 귀국 선물을 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감리교 남선교부를 찾아가서 부탁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사용하여 주십시요"
오늘 날 한국의 감리교회가 잉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1885년 4월 5일에 한국에 처음으로 아펜셀러 선교사를 파송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불 심은 것이 한국을 복음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복음을 다른 나라에도 나누어주게 된 것의 씨앗은 윤치호가 심은 200불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영국의 존 메어져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6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노동의 현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는 새벽부터 노동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버무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 명성을 얻은 후 서민들이 출입하는 식당을 자주 찾았습니다. 그의 집도 서민들이 밀집된 지역이었습니다.
죤 메이저는 수상이 된 후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하였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가져보지 않았습니다. 항상 소망을 가지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집니다.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줍니다"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행복을 갉아먹는 좀 벌레입니다. 표정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집니다.
▶로마 집정관이었던 아그립바에게는 첩이 네 명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첩들이 어느 날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 날 설교 제목이 '순결'이었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이 첩들이 그 날부터 아그립바와의 잠자리를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집정관인 알비누스의 아내도 베드로의 순결의 설교를 듣고 잠자리를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정관 알비누스와 아그립바가 그때부터 베드로를 증오하고 죽이기로 공모하였는데 그 비밀이 사전에 누설되어 이 첩들과 믿음의 형제들이 베드로에게 로마를 떠나라고 종용해서 베드로는 마침내 위협을 느껴 변장을 하고 조용히 로마를 떠납니다.
베드로가 막 로마 성을 벗어났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로마로 들어오고 계셨습니다. 스쳐가다가 베드로가 그 분이 예수님인 것을 발견하고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하고 묻습니다. 그 말이 '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라는 말입니다.
그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다시 달리려고 로마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의 눈이 번쩍 뜨였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길로 다시 로마로 들어가서 끝내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경외서인 베드로행전 35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생키에비치(Henrik Sienkievicz)라는 사람이 '쿼바디스'라는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새집도 곧 헌 집이 되듯이, 사람도 태어나서 성장하지만 곧 늙습니다. 남녀간의 차이는 있어도 20대 초반까지는 몸이 성장하고 왕성합니다. 그러나 20대 후반이 되면 벌써 늙기 시작합니다. 20대 후반은 청년인 줄 알지만 사실은 노년기에 접어드는 것입니다. 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0대 후반만 되어도 피로 회복이 늦어집니다.
30대가 되면 배가 나오고 체중이 불어납니다. 40대가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하얗게 세기도 하고, 50대가 되면 기억력이 아주 퇴보하고, 60대가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노쇠함이 급속도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체질입니다.
하지만 무섭게 자기 몸을 관리하고 훈련하는 사람은 60이 넘어도 배가 나오지 않고, 체중도 늘지 않습니다. 25년 더 젊게 살기도 합니다. 70세가 되어도 45세 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정신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게으르게 사는 사람이 치매에도 걸리고 기억력도 쇠퇴하고 정신도 오락가락 하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며 자신의 일에 힘쓰는 사람은 갈수록 기억력이 더 새로워지고 사고력이 더 강해져서 빛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70이 되어도 기억력이 더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폴 틸리히' 같은 교수는 65세 정년이 되었을 때, 하버드 대학에서 그를 특별 교수로 7년간 계약하여 모시고 갔습니다. 계약이 만료된 72세 때에는 시카고 대학에서 5년 계약을 하여 특별 교수로 모시고 갔습니다. 한국 나이로 78세가 되어도 현직 교수로서 명 강의를 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건강도 나빠지고 정신력도 나빠지는데, 부지런히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대충 공부하면 평범한 학생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학생은 굉장한 학생이 됩니다. 편한 대로 그냥 살면 보통 회사원이 되고 해고를 당하기도 하지만, 회사 일에 진력하는 사람은 해고당하지 않습니다. 그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되기 마련입니다.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퇴근 후에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하고 술을 마시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본 한 공무원은 '나는 이렇게 살지 않을 거야.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며 살지 않을 거야.'라고 결심하고, 퇴근 후에 매일 3시간, 4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그가 장관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미래에 살고 노인은 과거에 산다고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말입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청년 때보다는 장년 때가 더 낫고, 장년 때보다는 노년 때가 더 풍성하고 빛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평범하게 살면 미래보다 현재가 더 좋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은 미래가 현재보다 더 좋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의 미래는 점점 더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사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 자기 일에 근실한 사람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다.
▶존 메이저 영국 총리는 대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는 영국 런던 남부 지방의 빈민촌에서 가난뱅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곡마단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며 계속 투쟁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26세에 구의원이 되고, 36세에 국회의원이 되고, 대처 수상 때에는 재무부 장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50세인 1990년에 대영제국의 총리가 되어서 영국의 경제를 일으키고 국내외적으로 큰 업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기가 극에 달했을 때 그는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사람이 있으라 할 때 나는 떠난다. 이제 나는 내 가정을 돌볼 것이다.'
곡마단 출신의 아들이 세계 최고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출신이 따라가지 못할 인물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길이 있습니다. 열심히 살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남자는 실력으로 살기 때문에 못생겨도 괜찮습니다. 남자는 실력이 있으면 얼굴에 점이 많아도 오히려 그것이 매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얼굴에 점이 많은 한 분에게 아들이 "아빠, 아빠 얼굴에는 왜 이렇게 점이 많아요?"하고 물으니, 그분이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너 그 이유를 모르니? 아마 너의 엄마는 알 거야. 청년 때 내 인기가 굉장했지. 그때 아가씨들이 점을 찍어 놓아서 내 얼굴이 점박이가 된 거야' 참 좋은 대답이지 않습니까?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맛이 나고 다 차려진 상의 밥도 내가 먹어야 배부르듯이,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셨고 말씀을 주셨고 기도를 주셨지만, 우리가 부지런히 기도하고 성령을 좇아 행하고 말씀을 순종하려고 노력해야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은혜로 살지만 자녀가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등록금을 대주고 밥을 해 주고 옷을 사 주고 살집을 준비해 주지만, 공부는 자녀가 해야 됩니다. 부모가 자녀 대신 공부해 줄 수 없고 입학 시험을 쳐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성령을 주셨지만, 우리의 할 일은 우리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셨지만, 그것을 상위에 주지 않으셨습니다. 만나를 볶아서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만나를 사람이 가서 끌어 모아 볶아도 먹고 구워도 먹고 삶아도 먹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해야 되는 일인 것입니다.
응답은 하나님께서 주시지만 기도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시간에 은혜를 주시지만, 예배드리러 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내 발로 걸어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혼자 외롭게 사는 한 여 집사님이 앵무새를 길렀습니다. 그런데 그 앵무새가 딱 한마디 말만했습니다.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Kiss me, please)'
혼자 있을 때는 웃어넘길 수 있는 말이었지만, 손님이 왔을 때도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라고 하니 '밤낮 키스만 가르쳤나?' 할까봐 부끄럽고 난처했습니다.
그런데 여집사님이 어떤 일로 목사님 사택에 갔습니다. 목사님 사택에도 앵무새가 있었는데, 그 앵무새가 여집사님을 보더니, '다 같이 기도하십시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인사입니까?
목사님 댁의 개는 짖을 때도 은혜롭게 짖어야 한답니다. 목사님 댁의 개가 점잖게 짖지 않고 방정맞게 짖으면 은혜가 없다고 목사님이 욕을 먹는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 댁의 앵무새는 언제나 '다 같이 기도하십시다.'라고 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자기 앵무새가 그 말을 배우도록 여집사님은 목사님 댁의 앵무새를 빌려갔습니다.
목사님의 앵무새가 집사님의 앵무새에게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다 같이 기도하십시다.'
집사님의 앵무새가 답을 했습니다.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의 앵무새가 기분 좋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오! 하나님, 이제야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군요.'
▶삼성의 모 부장님은 다른 사원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여 사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근실하고 아름답게 생활했습니다. 몇 달 후에 그 부서의 모든 부원들이 부장님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부장님, 우리도 부장님처럼 살고 싶어요. 우리를 좀 인도해 주세요.'
그래서 매일 아침에 부장님이 부원들에게 한 시간씩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그 부서는 모든 일이 그렇게 잘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면 줄줄이 사탕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입으로 전하는 동시에 생활로도 전해야 합니다.
▶로마가 세계를 리드할 때 로마 시민권 자는 어느 나라에 가도 든든하고 평안하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영국이 세계를 리드할 때는 영국 시민권 자는 어디를 가나 든든하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또 대접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시민권 자들이 그렇습니다. 테러 사건으로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미국 시민권 자는 어디에 가도 여유가 있고 세계 일등 국민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그런데 로마의 영광도 오래 가지 못했고, 영국의 흥왕 함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미국도 언제까지 갈지 모릅니다. 그러나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는 영원합니다. 그 나라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위대함이 영원합니다. 우리는 거기의 시민입니다.
▶동해 해변에 구계교회가 있습니다. 교회가 낡아서 수리해야 되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교회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김상태라는 집사님이 낡은 교회를 보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고기를 많이 잡게 해 주세요. 그래서 교회를 수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작년 12월 23일 밤에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24일 새벽에 10kg이나 되는 방어 2370마리가 집사님의 그물에 들어왔습니다. 같이 고기를 잡는 다른 사람들의 그물에는 한 마리도 들어가지 않고 집사님의 그물에만 들어왔습니다. 10kg 방어 한 마리의 값이 169,000원이나 된답니다. 그러니 4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 돈을 몽땅 헌금했습니다. 성탄절을 보내고 1월 24일에 집사님이 또 바다로 나갔는데, 세상에! 밍크고래가 잡혔습니다. 그것을 또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래서 수리하려고 했던 교회를 새로 잘 지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도 축복 속에 잘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아, 이제 나는 끝이야.'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우리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한 암 환자가 병실을 돌면서 전도를 하고 있는데, 한 병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병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아프세요?' '어서 와서 도와주세요. 아파서 미치겠어요.' '나는 의사가 아닙니다.' '의사가 아니라고? 빨리 의사를 불러요.'
암 환자가 비명을 지르는 환자에게 가까이 가서 물었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아프세요?'
'의사가 아니면 필요 없으니 빨리 비켜요. 괴로워 죽겠으니 어서 의사나 불러 줘요.'
그때 아파 죽겠다며 비명을 지르는 환자의 눈에 팻말이 들어왔습니다. '나는 암 환자입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나는 6개월밖에 살지 못합니다. 그래도 나는 기쁩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아파 죽겠다며 그렇게 비명을 지르던 환자가 팻말에 쓰여 있는 글을 본 순간 입을 다물어버렸습니다. 그는 치질 수술을 받고 그때 막 마취에서 깨어난 환자였습니다.
그렇게 비명을 지르던 환자가 암 환자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정말 기쁩니까?' '정말 기쁩니다.' 예수님 때문에(because Jesus Christ)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치질 환자는 물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회학자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네 가지 기능이 확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경제적 기능입니다. 가정은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둘째는 교육적 기능입니다. 자녀들을 잘 키우고 교육에 성공해야 합니다.
셋째는 오락적 기능입니다. 가정 안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있어야 행복합니다.
넷째는 종교적 기능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종교적 기능이 필요합니다. 신앙이 일치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총이 필요합니다.
▶현대 가정은 좋은 가구와 시설을 갖추고 살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가보면 TV가 새롭습니다. 가구들이 으리으리합니다. 집집마다 나름대로 화려하게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집이 좁아서 한 방에 여러 식구들이 살았습니다. 한 이불을 덮고 이쪽에 머리를 두고 저 쪽에 머리를 두고 가운데에서 발이 포개지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각각 자기 방이 있어서 각자 다른 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다릅니다. 출근시간이 다릅니다. 서로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옛날에는 전화도 한 가정에 한 대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로부터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지 집안 식구가 다 알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각자 전화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언제 무슨 전화가 왔는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편지가 누구한테서 왔는지도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각자 E-mail ID가 있어서 누구한테서 어떤 편지가 오는지 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한 지붕 밑에서 같이 살고 있는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서로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먹고사는 것은 만족한 데 정신적인 생활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가족끼리는 일주일에 두 세 번은 모여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저녁이면 다 모입니다. 그리고 가정 예배를 드립니다. 이를 '합달라' 예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율법 공부, 대화, 식사를 합니다.
이를 안식일 음식이라고 말하는 데 안식일 음식은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린 아이들이 안식일 음식을 먹고 싶어서라도 안식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안식일 음식을 잘 만들어야 축복이 있고 안식일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천재 교육을 시킨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손자가 학교에 다녀오기만 하면 말했습니다. '귀여운 손자!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할아버지는 옛날에 공부해서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모른단다. 할아버지에게 설명 좀 해 주겠니?' 손자는 그 날 배운 것을 할아버지에게 다 설명을 해 줍니다. 첫 시간에 배운 것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배운 것을 다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할아버지는 1,000원을 주면서 말합니다. '잘 배웠구나! 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이다. 어떻게 써야할까?' 그러면 아이가 '십일조 드리고요, 남을 도와주고요 나머지는 저금할래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매일 할아버지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듣고 돈을 주고 돈 사용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제 손자는 학교에서 할아버지에게 가르치려고 공부를 잘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에 올라가 할아버지에게 강의할 내용을 정리하여 가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강의를 잘 했습니다. 그래서 천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가정에는 경제가 있습니다. 교육이 있습니다. 즐거움이 있습니다. 종교가 있습니다. 이런 가정이 명문 가정입니다.
▶미국의 '헷센 포드' 목사의 목회 일화입니다. 그가 섬기는 교회에 가난하지만 진실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장차 교회의 큰 기둥 같은 일꾼이 되라고 늘 기도했습니다.
그가 어렵게 빵공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개업식 날 곱빼기의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그런 그가 사업을 하면서 감사로, 십일조 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십일조가 끊어졌습니다. 목사님이 심방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수입이 많아지니까 액수가 많아서 아까워서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가난하게 살아야 은혜를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군요, 이제 당신이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가난한 복을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그때 그는 즉시 회개하고 결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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