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 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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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 예화 모음
○ 나는 어떤 폭풍이 자주 이는 험한 암벽으로 된 해안에 세운 등대에서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의 등대지기에 대하여 들은 이야기 주에 하나이다.
한번은 기계가 고장나서 등대 불이 켜지지 않아 밤새도록 수리하여 정상으로 가동시켰다.
우리는 우리의 빛을 가기 정해진 곳에서 이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 기독교가 허위 종교가 아니라 참 종교임을 세상으로 깨닫게 하여야 할 것이다.
★ 런던의 대 부호 중 한 사람의 딸이 있었는데 그 처녀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로는 잘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처녀는 매주일 오후에 화려하고 웅장한 그녀의 집을 몰래 빠져 나와서 영어를 모르는 어떤 노인을 찾아가곤 하였다. 그 노인은 게일 말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줄을 몰랐다.
그 노인은 게일 말은 못했으나 읽을 수는 있었다 한다. 주일날 오후만 되면 그 노인은 술을 마시고 싶어 견디지를 못하였는데 이 처녀는 그것을 알고 어떻게 해서든지 그 노인을 구원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같은 빛 된 생활을 본 노인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 런던에 부호 은행가 중 한 사람에게 훌륭한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은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어느 날 밤 학생은 정규적으로 모이는 곳에 가지 않고 거리에 마부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당신이 우리 목사님의 집회에 가서 그분의 설교를 들어 주신다면 내가 당신에 수입금을 지불해 드리고 그 대신 당신의 마차를 내가 대신 마부로서 일하겠습니다."
그 날 밤 춥고 음산한 런던 날씨였지만 학생은 그의 마차 옆에 서서 마부의 일을 하고 그 마부는 무디의 집회에 참석하여 설교를 듣도록 하였다.
그는 두시간이나 줄곧 조용히 설교를 들었다. 마부는 그 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 어떤 여행가가 구라파의 산골에 있는 한 작은 교회를 방문하였다. 문을 열고 보니 초라하고 어두워 볼만한 것이 못되었다. 안내인은 여행가에게 낮에는 이렇지만 저녁에 다시 한번 와주십시오 하고 이야기하였다.
저녁에 찾아가니 안내자는 여행가에게 작은 등불을 주었다. 그리고 자기도 그런 등을 가지고 있었다. 교회당 가까이 왔을 때 숲 사이로 사람들이 모두 등을 가지고 모여들었다. 나그네는 예배당 문을 열자 깜짝 놀랐다.
방안은 아름다운 등불빛으로 찬란하게 비치며 강대 상 뒤에 있는 그리스도의 동상이 그 빛으로 말미암아 뚜렷이 드러나 보였고 나그네는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 거기에는 안나 라는 이름표가 있었다. 안내인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 자리는 안나 할머니의 자리인데 병으로 출석하지 못했으니 이 자리 하나가 비면 등불 하나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그리스도의 모습이 어두워집니다.
나그네는 이날의 감격을 잊지 못하였다.
그는 고향에 돌아가서도 교회에 더욱 충실하게 출석하여 작은 빛의 직분을 다하였다고 한다.
★ 북인도의 어떤 기독병원에서 생긴 일이다. 하루는 한 여인이 입원을 하였는데 훌륭한 자격이 있는 간호원을 거절하고 어떤 특수한 간호원 한 분만 부탁하였다.
병원 측에서는 "좋은 간호원이 많은데 어찌 그런 간호원만 원합니까?" 하고 물었을 때 그 부인은 "나는 그 분에게서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한다.
간호원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그 여인을 간호한 지 얼마 안되어 그 여인은 완쾌되어 퇴원하였다. 그리고 온 가족들과 함께 주를 믿기로 작정했다한다. 크리스찬다운 그 간호원의 생활이 그 가족을 구원하였다.
★ 소경이요 귀머거리요 벙어리인 저 유명한 헬렌켈러 여사는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의 고기 덩어리임이 틀림없으나 확실히 태양을 안고있는 가장 위대한 인간이다.
그는 1937년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젊은 한국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젊은 나의 친구들! 이 인간 사회의 무서운 암흑면을 개척할 사람은 바로 당신들입니다. 우리가 매일 한결같이 옳은 일을 향하여 전진한다면 위대한 이 사업은 성취됩니다. 이 세상은 빛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어두움을 물리친 빛을 비치는 청년 되기를 바랍니다."
★ 미국에 토리박사가 한국에 나와서 상이군인을 위해 의수족을 해주는 일이 있었다. 북장로교회 선교사로 본래는 중국에 선교사로 나왔었다.
제 2차 대전 때 피난민을 구원해 주느라고 분주히 다니시다가 자동차 사고로 그만 팔이 하나 부러졌는데 아주 상해서 잘랐다.
그 후 미국에 가 있다가 한국에 6.25사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쟁이 일어나면 많은 청소년이 손발을 잃게 된다는 것을 생각했다.
그는 선교부에 청해서 그가 한국에 와서 의수족을 해 줄 마음이 있으니 보내다라고 했다.
그것은 선교부에서도 좋게 여겨 그를 내보내서 세브란스와 대전과 광주 등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에게 의 수족을 해주며 전도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알게 해주었다. 너희는 세상에 빛이다.
★ 프란시스는 부자 집에 태어났지만 갑자기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 호화스런 생활을 하루아침에 버리고 거지와 같은 가난한 생활을 하였다.
그는 오직 사랑과 안내로만 살았다.
사람들은 그를 멸시하게 되었다.
베르나드라는 사람은 프란시스를 의심하였다. 갑자기 사람이 달라진 것은 신앙이라고 하지만 무슨 까닭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였다. 그는 프랜시스를 초대하여 저녁을 함께 하고 프랜시스를 자기 방에서 자고 가시게 하였다.
베르나드는 자는 체하고 그를 감시하려고 한 것이다. 한밤중에 프랜시스는 일어나 앉았다. 베르나드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의 행동을 주의해 보았다.
프랜시스는 손을 들고 적은 음성으로 "오 하나님, 오 하나님" 하고 기도하였다. 두 눈에서는 눈물이 자꾸 나와 그 이상 말을 못하는 것이다.
오 하나님만을 새벽까지 부르다가 집안 사람들이 일어나는 기세를 보이자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자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 베르나드는 재산을 다 팔아 구제하고 프랜시스의 제자가 되었다.
베르나드는 프랜시스가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제자이었다.
〈성구와 금언〉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 : 14).
★ 예수께서 도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요 8 : 13).
★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 : 15).
★ 아세아의 황금시대에 동방의 밝은 등대였던 코리아, 그 등대 다시 한번 켜지는 날 그대는 동방에 밝은 빛이 되리라(타골).
★ 빛을 다오, 좀 더 밝게 하고 운명하다(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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