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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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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




▶노예가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하였습니다.

  배 한 척이 노예들을 많이 싣고 미국으로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노예들은 배에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잡혀 가보아야 노예다. 우리는 희망이 없다. 자유도 없고 기쁨도 없다. 우리 저 선장을 죽여 버리자. 그리고 이 배를 운전하는 이들도 다 죽이고 이 배를 우리가 강탈하자. 그리고 자유를 찾자>

  노예들은 모두 합의하였습니다. 노예들은 작전을 감행하였습니다. 선장을 물에 빠뜨려 죽여 버렸습니다. 배를 운행하는 기관사도 죽였습니다. 드디어 그 배는 노예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망망 대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누구도 몰랐습니다. 배는 노예들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노예들은 선장실에 들어 가 보았습니다. 값진 포도주들이 많았습니다. 실컷 마셨습니다. 취하여 며칠 동안 기분 좋게 흥청망청 지냈습니다. 먹을 것도 마음 대로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배를 어느 방향으로 운전하여야 자기들이 무사히 육지에 도착하여 살 수 있는 지를 몰랐습니다. 이리 가도 저리 가도 육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배를 어떻게 조정하여야 바람을 타고 움직이게 하는 지 배 성격도 몰랐습니다. 바다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어떻게 전화를 거는 지도 몰랐습니다. 망망 대해에서 끝없이 방황하였습니다. 먹을 것이 떨어졌습니다. 마실 물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선장 없는 배를 우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키를 운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미국 대통령 부시 이야기입니다. 이제 그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부시가 대통령이 된 나이가 56세였습니다. 그런데 부시는 마흔 살까지 탕자였습니다. 20 살 때부터 방탕하게 지냈습니다.

  보통 탕자가 아니었습니다. 극심한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술을 한번 마시면 아예 기절할 정도로 마셨습니다. 매일 매일 술과 함께 살았습니다. 게다가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바람둥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약까지 복용했습니다.

  인생 끝까지 갔던 사람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후 기자들이 이렇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마약을 복용했습니까?> 부시가 대답하였습니다.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묻지 마세요>

  어떤 분은 부시의 그 때 생활을 보면서 <개떡같이 산 것이 아니라 개똥같이 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부시가 변화된 사건이 있습니다. 40세 되는 해 생일날 7월 7일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면서 술을 마실 때 친구가 전도하였습니다. 부시는 그 자리에서 교회에 한번 나가 보겠다고 술에 취하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그 다음 주에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에 나간 날부터 술을 마시면 몸이 이상하여졌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이 말을 듣지 않고 마비되었습니다. 그 후 16년 동안 술을 입에 한번도 대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 술고래가 어떻게 술을 끊게 되었느냐고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부시가 말했습니다.

  <내가 끊은 것이 아닙니다. 나는 마시려고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성령 님이 끊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내 힘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내 힘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미국에는 이런 문화가 있습니다. 걸프 전쟁이 발발하였을 때입니다. 전쟁에 아들이 참전하였으면 집 앞에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무사히 돌아오라는 기원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을 돌아보면 온통 노란 리본 토성이었습니다.

  그런데 1차 대전에는 아들을 보낸 집은 창문에 별을 달았습니다. 어떤 집은 두 아들을 보냈기에 별 두 개를 걸어 놓은 집도 있었습니다.

  당시 수 십만 명을 파견하였으니까 별들이 이 집 저 집에 붙어 있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와 딸이 거리를 거닐다가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빠! 저 집에 별이 달렸어요> <저 집에도 달렸다> <아빠! 저 집에는 별 두 개가 달렸네요>

  <이 동네에는 인류 평화를 위하여 아들을 전쟁터로 보낸 집이 많구나> 이 때 딸이 하늘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아빠! 저 하늘을 보세요. 하늘에는 별이 수 만 개가 달렸네요> 이 말을 듣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수많은 군대를 보내주셨구나! 저 별은 유난히 밝구나. 하늘에는 기쁨, 땅에는 평화를 위하여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구나>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요한 계시록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위출혈과 악성 빈혈로 영양실조까지 되었습니다. 매일 밤을 불면증으로 시달렸습니다. 이 여자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재기불능인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서 어린 딸을 보며 걱정을 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딸은 어떻게 되지? 차라리 같이 죽어버리자.> 그래서 이 여자는 딸과 함께 자면서 연탄 난로 뚜껑을 열어놓았습니다. 동반 자살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살인자! 살인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렇다. 나는 살인자다. 내 생명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딸의 생명도 죽이려는 살인자다.>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책꽂이에 꽂혀 있던 성경책이 눈에 뜨였습니다. 그는 성경을 꺼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이 제일 앞에 있었습니다. 첫 장을 읽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 18절에서 눈이 멈추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는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기적을 주신 하나님!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저도 도와주시옵소서.>

  이 여자는 하나님의 능력이 믿어졌습니다. 못 할 것이 없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기적이 믿어졌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고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돌봐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마음속에 있던 부정적인 생각, 절망, 슬픔은 다 떠나고 용기와 자신감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질병도 다 사라졌습니다. 그는 새 출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부터 새 역사가 창조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긴 유래를 말씀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마르틴 루터가 밤중에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어둡던 숲 속이 환한 것을 보고 그는 놀랐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숲 사이로 달빛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도 저 전나무와 같다. 한 개인은 초라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

  루터는 이 전나무의 진리를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그는 전나무 한 그루를 베어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무 위에 솜을 올려놓았습니다. 눈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촛불을 켰습니다. 리본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지 사이로 비치는 촛불이 아름답게 빛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이 주시는 빛이 여러분 모두에게 비쳐지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낭비는 왜 생깁니까?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낭비되는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 수험생들을 보십시오. 시험 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 정신이 없습니다. 1분 1초가 아깝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을 줄입니다. 밥먹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도 책을 봅니다.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시간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면 그 시간들을 그냥 허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료하게 낮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하루해를 그냥 목적 없이 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시간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시간은 '카이로스'라는 말로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기로 정하신 시간'이 카이로스입니다. 그리고 아끼라는 말은 '엑사골조메노'이라는 말로서, '뜻 있는 시간을 사들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낭비되는 시간이 없게 하라'는 뜻이고, 더 쉽게 말하자면 '시간을 아끼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내 정신과 의지와 감정이 모두 술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술의 힘이고 위력입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술은 내 것을 모두 빼앗아 갑니다. 그때 나는 술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조종을 받게 됩니다. 그때는 내 정신이 내것이 아닙니다. 나의 의지는 이미 술이 장악해 버립니다. 그래서 점잖던 분도 실수를 하게 되고, 말이 많게 되고, 혼돈을 일으키게 됩니다. 술에 충만해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술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성령에 감동되어서 충만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술에 취한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술의 지배를 받듯이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때는 내 생각이 아닙니다. 나의 모든 것은 성령이 주관하여 나는 완전히 성령의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마는 성령의 뜻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에 충만한 상태입니다.

  사실 맨 정신의 내 의지나 내 중심은 아주 보잘것이 없습니다. 나약하고, 무능하고, 그래서 실수하고, 조금만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보잘것이 없습니까? 조그만 일에 울고, 웃고, 좋아하고, 슬퍼하고, 또 조그만 이해 앞에서 다투고, 갈등하고, 얼굴 붉히고, 소화를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그럽니다.

  왜 이런 일들이 자꾸만 내 속에서 일어나는가 하면,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성령의 힘을 받지 못하고 순전히 보잘것없는 내 힘만 가지고 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배경이나 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농부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특별한 자신감 같은 것은 지녀 보지를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저 평범한 소년으로 그냥 자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반에는 경찰서장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별로 잘생기지도 못했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 못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언제나 자신 만만했습니다. 언제나 용기가 있었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고,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자기 할 일을 다 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그 배경 때문이고 아버지의 빽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배경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배경이고 빽입니다. 그 성령에 인도만 받으면 거기서 힘이 주어지고, 용기가 주어지고, 자신감이 주어집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사도 바울, 스데반 같은 사람들은 모두 이 성령의 배경 때문에 한 시대의 위인들로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감정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 감정이 아주 잘 조화된 상태에 있으면 그것이 건강으로, 즐거움과 감사한 생활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세상을 살되 언제나 가슴이 뜨거운 채로 살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가슴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문명의 꽃이라고 하는 컴퓨터를 보십시오. 그 속에는 수많은 기억 장치들이 들어 있고, 고도의 일 솜씨를 발휘하고, 사람이 할 일을 아주 손쉽게 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게는 가슴이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는 아주 유능하지만 기계일 뿐입니다.

  또 사찰의 대웅전의 불상을 보십시오. 언제나 보면 싱글벙글 입니다. 애를 낳지 못해서 고뇌하는 마음으로, 백팔 번뇌의 고뇌스런 마음으로, 백배를 하고 천배를 해도 그 불상은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없고, 고뇌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불상에게는 가슴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익두 목사님에 관한 일화입니다. 그는 본시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남들이 다 알아주는 난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의 지저분한 삶을 다 청산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김익두가 죽었습니다!"라는 자신의 부고 장을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람들은 '과연 김익두가 변했을까?'라는 의아심을 품고 일부러 그를 시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심스럽게 그를 향하여 작은 돌멩이를 던져 보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노골적으로 바가지에 찬물을 담아서 그에게 끼얹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익두 목사님은 모든 것을 참고서 과거처럼 난폭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철에 목사님은 무악재 고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교통수단이 변변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막길을 올라갔습니다. 이제 다 올라갔습니다.

  땀을 닦으며 쉬고 있는데, 웬 술 취한 청년 한 사람이 다가와 다짜고짜 목사님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러더니 무조건 목사님을 두들겨 패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그저 가만히 맞고만 계셨습니다. 한참 때리던 청년은 맞는 상대방이 대꾸도 하고 반항도 해야지 신이 나서 두들겨 팰텐데, 그저 가만히 맞기만 하니까 제 풀에 꺾여서 때리던 손길을 멈추었습니다. 그제야 목사님은 청년의 손을 꼭 쥐고서 물어보았습니다.

  "이제 다 때렸습니까? 도대체 왜 나를 때렸습니까?" 목사님이 본시 유명한 불량배인지라 얼마나 팔 힘이 세었겠습니까? 그러니 청년은 내심 기가 꺾였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모른 척 하고 짐짓 언성을 높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나보다 먼저 올라와 기분 나빠서 때렸다! 왜 어쩔래?"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내가 도대체 누군지 알고 그러는 것입니까? 내가 바로 김익두라는 사람입니다."

  그제야 청년은 목사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것입니다. 청년은 싹싹 빌었습니다. "아이고, 형님!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사람을 몰라보았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두 번 다시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 때 김익두 목사님이 이런 유명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이놈아, 예수는 내가 믿는데 복은 네가 다 받았구나!"

  만일 목사님이 예수를 믿고 새사람이 안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길로 청년은 반쯤 죽었을 것입니다.

  "이놈아, 너 살고 싶거들랑 잔소리하지 말고 날 따라와." 그러면서 목사님은 청년을 부흥회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날로 청년도 새사람이 되고 나중에는 교회의 장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익두 목사님도 육신을 가진지라 깡패의 기질이 되살아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스스로를 이렇게 질책했다고 합니다.

  "이놈, 죽은 김익두야!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아직도 울리지 않는데 왜 벌써부터 살아서 일어나려고 하느냐? 좀 더 죽어라 이놈아!" 그러면서 자신을 죽이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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