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화제의 상승

본문

"예수님께서 만나 주셨던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 마침내 이 여인이 자신의 과거를 다 털어 놓게 된다. 예수님과 아주 가깝게 되는 것이다. 닫혔던 마음이 열리면서 대화가 이루어진다. 또, 속된 것으로 시작했다가 신령한 것으로 화제가 상승한다. 화제가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물 좀 달라 - 뭐 이런 얘기로 시작했다가, 네 남편 데려 오라고, 마지막에는 예배할 곳이 어딥니까,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게 되는 놓은 수준으로 올라간다. 보라, 이 여인은 마침내 '당신은 메시야십니다'하고 물동이를 버려둔 채 동리에 돌아가서 동네방네 다니면서 평소에는 만나기 쉽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이 때에 예수님의 마음은 시원하셨다.여러분, 話題도 그렇다. 세상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교회 이야기로 끝내야지, 교회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노래방'으로 끝나면 안되는 것이다. 순서가 잘못됐다. 좌우간 물질적인 이야기, 세상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가도 마지막에는 신령하게, 거룩하게, 아름답게, 영원한 것으로 화제가 돌아가서 그 영이 소생함을 얻는, refesh하게 되는, 이제 되어야 한다. 그래야 휴식이 되는 것이다. 휴가 잘 못하면 일생 망친다. 휴가 멋대로 보내가다 일생 망쳐버리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속된 것으로 곤두박질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4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