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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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전해준 생명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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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순닥 싱(Sadhu Sundae Singh)은 인도의 중심부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었다. 그는 버스 안에서 비교도(非敎徒)를 만났는데 그에게 요한복음서를 건네주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받고는 화가 나서 찢어버리고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그것으로 일은 끝난 것 같았다. 그러나 신의 섭리로, 우연히도 바로 그 날 철로 길을 따라 걷던, 진리를 몹시 갈구하던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걷던 중 그것을 보고는 집어들어 읽어보았는데, 거기 쓰인 말은 그의 나라 말로 '생명의 양식'이란 뜻이었다. 그는 그 뜻을 알수 없었다. 그러나 그가 친구들에게 그 뜻을 묻자, 한 친구가 대답해 주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도들의 책이네. 불경(不敬)함을 범하지 않으려거든 그 책을 읽지 말게그러자 그는 잠시 생각해 보고 대답했다. "나는 이처럼 아름다운 문구가 있는 그 책을 읽어보고 싶네그리고 그는 신약성서를 한권 샀다. 그는 그 문구가 있는 문장에 도달했다. 우리 주님의 말씀이 '나는 생명의 양식이라그리고 그가 이러한 복음을 배우자, 그의 마음에 광명이 흘러 들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다. 성령을 통해 그에게 전달된 그 종이 조각은, 그의 깊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으며, 그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생명의 양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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