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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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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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카네이숀 밀크 회사는 전 세계 각처에 방계(傍系) 회사가 뻗쳐있는 큰 회사이다. 이 회사의 부사장은 나하고도 아주 가까운 사이로 믿음이 돈독하고 성령충만한 분이다. 이 부사장이 어느날 밤, 자다가 일어나서 기도를 하는데 성령님께서 "곧 회사에 있는 돈을 전부 모아 독일로 가져가서 독일의 화폐로 바꾸라"하고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부사장은 날이 밝자 회사에 출근하여 아무 말 없이 회사에 있는 달러를 전부 거두어 독일에 가서 마르크로 바꾸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회사는 발칵 뒤집히다시피하였고 심지어 '돌았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 달러 평가절하가 있었다. 달러를 가진 회사에서는 많은 손해를 보았지만, 마르크를 가진 회사는 달러 평가절하로 오히려 돈 가치가 더 있게 되어 가만히 앉은 채로 돈을 벌게 되었다. 그것은 부사장이 정신 이상자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달러를 마르크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이 회사가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부사장에게 몰려와 물었다. "당신의 선견지명(先見之明)에 놀랐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줄 알았오" "내게 지혜가 있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나는 성령님께서 일러 주신 대로 행한 것 뿐이오궣箚그는 대답했다고 한다.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엡 3:3-4)-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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