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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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꾸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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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었을때, 한 감리교 목사님과 그 부인 사이에 아들이 태어나는 축복이 내려졌다. 이 소년이 십대 청소년이 되었을 때, 그는 자기 길을 개척하기 위해 집을 떠났다. 그의 가장 큰 소망은 연주회의 가수가 되는 것이었는데, 그는 이 소망을 실현할 수 없었다. 그는 노래책 행상을 하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지방회사의 피아노를 짐차에 싣고 다니며 선전을 해서 생계를 유지했다. 25세가 되었을 때 그는 그의 세속적인 목표가 성취될 수 없으며, 완전히 성취된다 해도 그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소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일찌기 받았던 교육에서 벗어나 멀리 방황한 사실에 대해 성령으로부터 꾸중을 받은 그는 그리스도를 그의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남은 여생을 주를 위해 노래하고 기도하는데 바쳤다. 어느 날 그가 남캐롤라이나의 거리를 걷다가 한 무리의 흑인 신도들이 쾌활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는 즉시 그 곡조와 가사를 적었다 그 가사가 그의 과거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작곡자 찰리 틸만(Charlie Till-man)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그 옛날의 신앙'이란 찬송가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헨리 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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