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3대 조건
본문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내름대로 행복의 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행복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다'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재산을 다 잃었다 해도 그것은 부분을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었으면 다 잃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건강한 때에 건강의 고마움을 다 미처 모르소 살지만 병 들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아무것도 소용 없다'고 말하게 된다. 지식도 명예도 재산도, 심지어는 가정도 의미가 없다고들 한다. 다시 한 번만 건강해져서 교회에 나가보고 죽었으면 한이 없겠다고들 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 내 발로 한 번 걸어보고 죽었으면 한이 없겠다고 한다. 그만큼 건강에 대해서 절박하게 부르짖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고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면 이제 더는 아무것도 원망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 건강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충분한 행복을 여러분은 얼마나 느끼고 살아가는가 건강이 행복의 제 1조건이다.두번째는 일이 있는 사람이라아 한다. 요새 '조기'니 '명퇴'니 하는 유행어가 있지만 조기퇴직, 명예퇴직한 다음에 느끼는 바를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이제는 보상을 받지 않고 일해도 좋겠다, 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는 내가 좀 시달린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교회에 와서 일하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문제이다. 보상 없이 일을 하고 싶다 - 진작 그 마음으로 살았더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한 평생이 말이다. 그런데 그 동안 너부 보상과 출세, 아무 의미도 없는 명예, 지위, 여기에 매달렸던 일이 몹시도 후회스럽다는 것이다. 일한다는 것, 오늘 아침에도 일터가 있어서 나갈 수 있다는 것, 출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내 가치를 형성하기 때문이다.세번째는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의미가 없는 일, 뜻없는 일, 허망한 일에 시달리는 것처럼 괴로운 노릇이 없다. 영원한 가치의 것, 더 영원한 의미를 가진 그런 일에 나의 생을 기울이고 산다면 더없이 행복한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 뜻, 가치,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면 자기 진실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의 얘기이다... 인간관계에서 기본적인 것은 신뢰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내 진실을 누군가가 믿어주는 것이다. 만일에 믿어주지 않는다면 기막힐 노릇이다. 의심은 인격에 대한 살인 행위이다. 서로 의심하면서 한평생을 산다면 같이 살아도 그것을 원수와 사는 것이다.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 믿어주는 것, 그의 능력을 믿고 그의 진실을 믿어준다. 말 다 듣지 않아도 된다. 다 보지 않아도 좋다. 아무 설명이 없어도 좋다. 내 진실을 온전히 믿어주는 분 한 분만 있어도 세상은 살만한 것이다. 행복한 것이다.오늘의 본문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라고. 오늘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눈물이 겹도록 참 고마운 분이다. 참 예수는 좋은 분이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어떤 분은 이 본문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이 한 가지 사실만 생각해도 예수는 믿어볼 만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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