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욕적 인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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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43)와 CNN방송 설립자 테드 터너(58)가 펼치는 자선경쟁이감동적이다.두 사람은 세계인들에게 자선의 ‘큰 손’으로 불리고 있다.빌 게이츠는최근 소아마비 퇴치기금으로 6백억원을 세계보건기구에 쾌척했고 테드 터너는 유엔에매년 1조2천억원씩 기부금을 내고 있다.원래 자선에 관심이 없던 게이츠에게 구제의기쁨을 가르쳐준 사람이 바로 터너였다.3년전,터너는 사업에만 몰입하던 게이츠를향해 충고를 던졌다.“너무 많은 돈을 은행에 예금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지.그돈으로 남을 돕는다면 인생이 훨씬 풍요로울텐데…”게이츠는 이 말에 감동을 받아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철강왕 카네기는 이런 말을남겼다.“통장에 많은 돈을 남기고 죽은 사람처럼 치욕적인 인생은 없다” 재물은남을 위해 사용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임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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