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정공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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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시저가 전쟁에서 연달아 혁혁한 공을 세우자 로마의 황제 폼페이우스는 위기를 느꼈다. 폼페이우스는 시저에게 급히 전문을 보냈다. “즉시 전장에서 돌아와 전쟁상황을 보고하라. 단 반드시 혼자 와야 한다” 폼페이우스는 시저를 죽일 계획이었다. 시저는 황제의 음모를 알고 있었다. 만약 로마로 향하는 루비콘강은 건너면 영영 살아서 돌아올 수는 없었다. “먼 곳으로 도망을 칠 것인가, 아니면 대군을 이끌고 전진할 것인가” 그는 생사를 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시저는 대군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를 기습했다. 그리고 황제의 왕관을 빼았았다.이 이야기에서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서양격언이 유래됐다. 인생을 살다보면 반드시 ‘역경의 루비콘강’을 만난다. 그때 그 위기를 정공법으로 돌파하는 사람에게 승리의 월계관이 주어진다. 위기는 곧 ‘위험한 기회’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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