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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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알래스카는 `3금(金)의 보고(寶庫)'로 불린다.알래스카는 검은 보물인 석유와 푸른 보물인 삼림과 누런 보물인 황금을 품고 있는 보석 같은 땅이다.미국은 이 땅을 제정 러시아로부터 7백20만 달러에 매입했다. 미국은 한국의 일곱배나 되는 넓은 땅을 서울 명동의 땅 1백평 값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사들였다.국회는 매매계약을 성사시킨 소워드 국무장관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쓸모없는 얼음땅을 7백20만 달러나 주고 사다니….국고를 탕진한 책임을 져라”지금 알래스카는 1천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뉴욕의 맨해튼섬은 한 네덜란드인이 어느 인디언으로부터 4달러에 매입했다.그것도 현금이 아닌 4달러짜리 양주 한 병이었다.그 인디언이 오늘의 뉴욕을 상상이나 했을까.우리 주위에는 어리석은 인생거래를 하는 사람들이있다.영혼을 내주고 환락을 사는 현대인들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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