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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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이 불행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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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하는 폴 쿠니라는 청년이 있었다.1988년 어느날 청년은 어머니로부터 복권 한장을 선물받았다.그런데 이것이 특등에 당첨돼 무려 2백40억원의 당첨금을 받았다.사람들은 쿠니에게 ‘불행 끝,행복 시작’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쿠니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성실한 대답을 해 박수를 받았다.“저는 여전히 지금 제가 하고있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그러나 많은 돈은 쿠니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그는 1년후 자신이 일하던 자동차회사를 인수했다.또한 아내가 점원으로 일하던 도너츠 가게를 매입해 사장으로 변신했다.돈을 물쓰 듯하며 달콤한 향락에 젖어들었다.결국 쿠니가 운영하던 회사는 모두 부도가 났고 부부는 이혼하고 말았다.현재 쿠니는 6억여원의 빚을 짊어진 채 옛날보다도 못한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돈은 불과 같은 것.인격자의 주머니에서는 밝은 빛을 발하지만 미숙한 사람의 주머니에서는 화재를 일으킨다.돈의 선악은 주인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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