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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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한편.옛날에 행복과 불행이 살았다.행복은 온순하고 친절했다.그러나 불행은 거칠고 와일드했다 불행은 행복을 보기만하면 덤벼들어 못살게 굴었다.행복은 견딜 수가 없어 하늘나라로 피신했다.행복은 하나님께 불행때문에 못살겠다고 하소연했다.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불행이 있기 때문에 너희도 있는 것이다. 너희들이 모두 이 곳에 있으면 불행한테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 좋기는 하겠지만 세상사람들이 너희를 좋아하고 옆에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니 여기서만 살 수도 없지 않느냐.그러니 여럿이 한꺼번에 내려가 우왕좌왕 하지말고 여기서 있다가 불행을 극복하면서 행복을 찾는 사람을 발견하면 그 때 즉시 뛰어 가도록 해라”그때부터 이 세상에는 행복은 잘 보이지 않고 불행만 눈에 잘 띠게됐다. 그러나 행복은 지금도 불행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열심히 찾는 사람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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