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을 느끼는 영성
본문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이상이다.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며,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어떻게 얻을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을 갖게 된다.행복은 기쁨을 경험하는 감정이다.설명할 수 없는 만족감이다.왠지 모르는 넉넉함이 행복이다. 부족함을 느낄 때 인간은 불만을 갖는다.욕망을 채울 때 오는 만족감이 행복이다.행복은 인간의 필요가 채워질 때 경험된다.차고 넘치는 느낌을 가질 때 인간은 행복하다. 그렇다면 인간의 욕망은 어떻게 채워질 수 있을까우리가 경험하는 것처럼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예수님은 인간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다.그렇다면 인간의 욕망은 천하보다 큰 것이다.천하를 다 가져다 부어도 부족한 것이 인간의 욕망의 바다이다.우주의 크기를 헤아리기 어려운 것처럼 인간의 욕망 또한 헤아리기 어렵다.그토록 큰 욕망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가 첫째로 욕망을 다스리는 것이다. 욕망을 다스리는 길은 욕심을 줄이는 것이다.행복의 극치는 절제에서 나온다. 참된 만족이란 절제를 통과할 때 경험된다.진정한 기쁨도 절제를 통해서 온다.터질 듯한 고통과 함께 터질 듯한 환희를 경험하듯이,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절제후에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 인간이다.인간은 절제를 통해 자유함을 경험한다. 참된 인간의 자유함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사느냐보다 얼마나 가진 것 없이 살아갈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참된 부자는 소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존재 양식에 의해 결정된다.그래서 나는 영성의 최고봉을 절제라고 믿는다.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욕망을 다스릴 뿐 아니라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소유한 사람이다.욕망을 채우는 또 하나의 길은 천하보다 큰 분을 모시는 것이다. 천하보다 크신 분은 천하를 만드신 분이시다.그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모신 마음은 모든 환경을 초월해서 자족할 수 있다.그 내면이 아름답고 풍족함을 누리게 된다.다윗은 여호와를 목자로 모신 후에 “내 잔이 차고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했다. 잔이 차는 것을 넘어서 흘러 넘치는 행복을 경험한 사람이 다윗이다.결국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조건이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 동산에서도 타락했다.그러나 사도 바울은 옥중에서도 기뻐했다. 그 까닭은 바울이 옥중에 있기 전에 예수님안에 있었고, 예수님이 그 안에 거 하셨기 때문이다. 일시적이 즐거움이 행복한 사건 속에 있다면, 참된 행복을 주는 영원한 기쁨은 오직 예수님안에 있음을 기억하라./강준민 목사<미국 LA 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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