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법이 없지만 강인한 사람은 끝까지 살아 남는다.-에이먼드 하머에이먼드 하머(1898∼1990)는 소련 혁명 직전 레닌을 만난 인연으로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소련 내 상업 활동을 인정 받은 인물이다. 그는 레닌 이후 소련의 모든 지도자와도 우애를 돈득히 했으며, 그 덕분에 냉전 시대에는 미국 대통형과 소련 지도부 사이를 연결하는 중재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이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60세의 나이에 도산 직전이던 석유 회사 '옥시덴탈'의 회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재건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시기부터이다. 이 말은 끝없는 도전으로 이어진 에이먼드 하머의 인생 그대로를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19990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쉬지 않고 세계를 돌며 사업 수완을 발휘했다. 강한 의지를 지닌 인간에게 나이나 환경쯤은 그다지 장애가 되지 못한다.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 "그까짓 어려움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 모든 것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나를 굳건히 지탱하는 데 큰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