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은 필요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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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중 고령의 의사 선생님이 계신데 그분 춘추가 70세를 넘으셨을 때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 보니 환자는 한 사람도 없고 이 분은 아침부터 성경책만 보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옛날 번역으로 된 것으로 피난갈 때도 가지고 다녔던 큰 활자로 인쇄된 낡은 성경책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성경을 열심히 보십니까" 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그 분은 "나는 지금 신문도 볼 필요가 없네 어떤 책도 이제 나와는 상관이 없네,오로지 이 성경책,그리스도의 말씀만이 나를 위로 할 뿐이며 내가 볼 책이네,"얼마나 열심히 읽으셨는지 그 분은 잠언을 모두 줄줄 외우셨습니다.여러분도 매일 성경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가까와 올수록 더욱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하겠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지면 이것 저것 해야 할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여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도바울처럼 멀리 둔 성경책을 찾아다가 좀더 진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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