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보람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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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에게 희망과 복음을 전하는 `오늘을 보람있게'라는 모임이 있다.이 모임을 만든 사람은 오빌 켈리라는 미국인이다.켈리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암선고를 받았다."왜 하필 우리에게 암이." 부부는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울었다.켈리 부인은 남편의 손을 꼬옥 잡고 위로했다."여보,결국 우리들도 당신을 따라갈 거예요.조금 늦을 뿐입니다.이제부터 좋은 일을 해봅시다"켈리 부부는 지인들을 모두 초청해 `암파티'를 열었다.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중대발표를 했다."우리 부부는 오늘부터 암환자들에게 하늘의 소망을 심어주는 일을 시작합니다"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그 일에 동참했다.그후 켈리는 즐겁게 그 일을 하다가 죽었고 부인은 지금 이 단체를 맡아 말기 암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육신의 죽음을 선고받고 새출발을 선언한 암환자의 차원높은 사랑이 세계적인 봉사모임을 탄생시킨 것이다.사랑도 강력한 전염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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