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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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갖고 사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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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돕는데는 그 사람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다.프랑스의철학자 루소는 한가한 저녁 무렵이면 집 근처의 작은 공원길을 산책하곤 했는데 어느 날 산책길에서 누군가 그의 다리를 덥석 붙잡앗다."저는 오늘 하루 종일 빵한개도 먹지 못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초라한 옷차림의 소년은 퀭한 눈으로 간절히 애원했다. 루소는 소년의 모습이 너무 딱해 보여 가지고 있던 돈을 털어 소년에게 주었다. 그뒤부터 루소는 매일 산책길에서 그 소년을 만났고 그때마다 얼마간의 돈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고 루소도 소년에게 돈을 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그러던 어느 날 저녁 마침 주머니에 동전이 하나도 없어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오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내가 언제까지 저소년에게 돈을 줄 수 있을까 내 행동이 그가 혼다 설 수 있는 길을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그래서 다음날 그는 소년에게 돈을 주지 않았다. 그러자 손녀이 원망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오늘은 왜 돈을 주시지 안혹 그냥 가십니까그러자 루소가 대답했다."이제부너 나는 제게 돈을 주지 않기로 했다. 내돈을 받는 것이 당장은 좋겠지만 그건 네게서 희망을 빼앗는 일이야! 이제부터 너는 스스로 노력해서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해 희망을 가지고 네 힘으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거다. 인생을 앞서 산 사람으로서 내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를 찾아오너라 도움이 되어 주마"소년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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