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자신을 못박은 한 케냐인

본문

1965년 어느 날 오후, 케냐(Kenya)에서 다니 엘 와스와(Daniel Waswia) 라는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언덕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자신을 못 박으라고 부인에게 명령했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모여든 군중을 향해 말했다. "나는 모든 케냐인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고 있다십자가에 남편을 못 박은 부인은 그 충격으로 맥없이 쓰러져 죽고 말았다. 와스와의 이웃들은 이 일이 즉흥적인 행동이 아님을 알았다. 그는 일년동안 이 이야기를 해 왔었고 사람들에게 자신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말해 왔었다. 사람들은 와스와를 십자가에서 내리려고 했으나, 그는 모든 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살아서 내려지기는 했으나, 그는 곧 죽었다. 못 상처에 감염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다니엘 와스와가 죽은 곳으로 순례를 오고 있다. 또한 그들의 죄를 대속해 준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55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