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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소망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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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바쳐짐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최고의 목표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특별한 성공이나 영웅적 삶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이웃에게 내가 받은 은혜를 증거하고 나눠주었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전인성장목회연구소)“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로마서 4:18)사도 바울 선생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세상의 부귀나 명예나 행복도 분토처럼 여기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고린도전서 10:31)위한 자세로 선교사역에 일생을 건 사도 바울의 모습은 한없는 감동을 자아내게 할 뿐아니라 숙연한 느낌을 준다.그는 자유인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처럼,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처럼,율법 없는 자들에게는 율법 없는 자같이,그리고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같이 모든 사람에게 섬기고 도움을 주는 다양한 종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썼다’(고린도전서 9:20∼22). 기독인의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가져야 할 태도와 지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위해 복음 전파에 일생을 바친 사도 바울을 쳐다만 보고 감탄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흉내라도 내야 할텐데 하고 생각해보지만 나의 생활과는 너무 거리가 먼 것만 같다. 그렇지만 비록 일상에 바쁘게 찌들려 지내면서도 사도 바울의 삶의 자세와 복음 사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평신도인 내게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온다.사도 바울처럼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빌립보서 1:20)하고 ‘더 많은 사람을 얻기’(고린도전서 9:19) 위한 종의 모습이야말로 모든 기독인들의 목표와 지향점이 돼야 하지 않을까./서정화<홍익대 교수·한국교육자선교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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