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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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은혜였다

본문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나는 아내의 강한 권유로 교회생활을 시작했으나 구원의 확신은커녕 하나님의 존재도 확실히 믿지 못했다. 그런 내가 우연히 재미의사인 원종수 박사의 간증테이프를 들은 직후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차오르는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고 바울의 다메섹 도상의 회심처럼 스스로 놀랍게 변화될 수 있었다. 믿어지지 않던 사실들이 믿어지는 것,그것은 성령의 은혜였다.기독교 신앙을 피상적 이론으로만 이해했고 과학적 사고로 대입하려 했던 나는 이 간증테이프에 그대로 함락됐고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앙이 조금씩 여물면서 만난 이 마가복음 10장 29∼30절 말씀은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의 설교집에서 발견했다.금방 읽으면 무슨 내용인가 잘 이해되지 않으나 “신앙에는 희생이 필요하며 그 희생은 금세에서 보상을 받으며 반면 핍박도 따른다”는 내용이다. 신앙을 지키려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으며 함께 다가오는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또 다른 축복의 전주곡이라는 사실을 비유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그분만이 우리 인생의 보고(寶庫)요 힘의 원천이다./양정환(우진테크니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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