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능력은 나혼자 독야청청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힘을 말한다. 아직은 허물도 있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전진이다.(전인성장목회연구소)야고보서 1장 27절“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그 전에는 잘 담아두지 못했던 말씀인데 노숙자와 부랑아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고 보니까 그때서야 깨달아진 말씀이다．경건이 무엇인지에대해서도 잘 모르고 신앙에대해 집착해 온 것은 아닌가하는 반성을 했다. 경건이라면 기도와 말씀만 힘쓰면 되는 것인줄 아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돌아보고 자신을 세속으로부터 지키는 삶을 정결하고 더러움 없는 경건이라고 말씀하신다．우리 주변에도 구약시대의 고아와 과부처럼 약하고 힘이 없어 버려지고 소외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이런 사람을 돌아보면서 세상으로부터 구별되는 자세를 지키는 참된 경건에 힘쓸 때 한국 교회도 부흥되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하나님의 경건이 필요한 시대다．김원일(신생자립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