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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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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대한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사람의 행동은 감정에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 감정과 행동은 병행한다. 따라서 우리 의지보다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우리는 의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지 않은 감정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즉 우리는 행동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분나쁜 일이 있을 때 억지로라도 “야 신난다. 기분좋다”고 말하면서 미소를 지으면 기분이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한다. 필자는 강의할 때 “자 다같이 힘차게 웃읍시다”하면서 웃는 연습을 시킨다. 그런데 이런 연습을 할 때마다 가장 즐거워지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약간 힘들고 기분나쁜 일이 있더라도 한바탕 신나게 웃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새로운 힘이 솟는다.K사장은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을 한다. 출근하면서도 항상 미소를 짓는다. 직원을 만나면 그는 멋진 미소를 지으면서 “안녕, 좋은 아침”이라고 반갑게 인사한다. 그는 “미소를 지은 후 회사 경영이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열심히 하는데도 경영성과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카네기 코스를 공부하면서 시작한 미소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것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미소는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다.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200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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